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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park79 3332 2010.01.19 01:29
 
두둥...
 
드디어 기다리던.....
 
급하게 몇장 찍어 올립니당.. ㅎㅎ
 
소리가 끝내주네요..
 
 
예거 책에 나와있는 사진과 찍어봤어요..  어쩜 저렇게 잘 찍은건지..  전 아직 흉내를 못내겠네요..^^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미닛 리피터가 작동을 합니다..ㅎㅎ  소리가 끝내줘요..^^
 
 
 
 
마지막으로 착샷~~~   씨스루라서 더욱더 이뻐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곧 멀리 어디를 좀 가야하기 때문에 한참 자리를 비울꺼 같아서 일단 급하게 올립니당..
 
정말 미닛리피터 소리가 너무나 이쁘네요..
 
그리고 트윈베럴로 파워리저브가 왼쪽에 보이시겠지만 15일입니다..
 
15일..  15일..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수동이지만 수동이 아닌거 같습니다...
 
오른쪽은 토크라구하는데..   자동차로 따지면 RPM과 비슷한거 같아요..
 
크라운으로 조정이 가능한데요..  공을 치는 강도.. 그러니깐 스프링이 감겨있는 강도를 나타내는거 같아요..
 
6~8사이에 있을때가 가장 소리가 좋게 납니당..
 
처음보는순간 정말 다리가 풀렸어요.. 너무나 이뻐서...
 
사진으론 실제만큼 담아낼 수가 없네요... 스킬부족 OTL..
 
소리를 못들려드려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예거에서 첨으로 사파이어를 통해서 소리가 나도록 되었다는데 솔직히 전 미닛 리피터 그리고
 
타 브랜드의 미닛리피터의 정보는 꽝이라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저 좋다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소리만 들리는게 아니라 두드리는 모습이 보여서 더 아름답습니다..
 
4시방향에 있는 약간 타원형의 두개가 두드려서 소리를 냅니다..
 
소리는 제일 처음 시간을 치구요 다음으로 분을 치는데 15분을 나타내게 치고 1분을 나타내도록 칩니다..
 
예를 들어서 10시 55분일경우...
 
먼저 시간을 나타내기 위해서 위에것이 10번을 칩니다.. 참고로 위에껀 고음을 냅니다..
 
그리고 약간의 텀을두고 분을 울립니다..   1분종을 55번 울리면 시간도 길고 그걸 다 듣고 기다릴 수 없기때문에
 
15분을 나타내는 종소리가 들립니다.. 이건 위에, 아래 번갈아가며 칩니다.. 소리는 고음 저음..이렇게 들립니다..
 
그렇게해서 3번을 울립니다.. 그러면 15 X 3= 45..  45분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분짜리 종을 (이건 아래것이 움집입니다.. 소리는 저음입니다..) 10번 칩니다..
 
그렇게해서 10시 55분을 종소리로 표현합니다..   완전 신기합니다....^^
 
정각이라던지 아니면 몇시 10분 안쪽일때는 종소리를 들으면 좀 심심해요..
 
몇번 안울리거든요..  제일 제대로 들을 수 있을땐 12시 59분입니다..^^
 
시간으로 12번.. 분으로 15분짜리 3번에 1분짜리 14번..   총 29번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시침과 분침이 어디에 와있는지 어떻게 알고 종소리를 정확하게 울리는지.. 
 
정말 뚜루비용, 퍼페쳐 카렌더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인거 같아요..
 
미닛 리피터가 첨에 만들어진게 어두운 곳에서 시계를 보지못할때 소리로 시간을 알기 위해서
 
만들었다는데 그러기 위해서 만들기엔 기술이 정말 너무나 어려운건데...
 
저였다면 그냥 밝아질때까지 기다리던지 정말 시간이 궁금해서 미칠꺼같으면 불을 지펴서 봤을꺼 같아요.. ㅋㅋ
 
어떻게 소리로 시간을 표현할 생각을 한건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물론 요즘이야 휴대폰에 소리버튼을 길게 누르면 더 정확하게 몇시 몇분이란걸 알려주지만 말이에요..^^
 
듀오미터를 첨에 구입했을때 바늘이 돌아가는거 보면서 눈돌아가는줄 알았는데
 
이건 종치는거 보면서 눈돌아가고 소리들으며 귀가 즐겁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175개 한정판이라 더 행복합니다..^^
 
더 자세한 사진들은 어디를 좀 다녀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타포에 소개할 수 있게되어서 영광입니당..^^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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