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이들 좋아하시고 많은 분에게 선택받는 "마스터콤프레셔크로노" 이야기 입니다.
혼자만의 예거 공부....(막상 버릴려고 쓴글이.....포스팅 된다면....변덕일겁니다.)
시계를 알아가다보면 무브 피니싱.. 전통 ..정확성.....기술...이런것들을 찾다 보면 ..JLC 란 세글자..를 가슴속에 팍~ 넣고 마는 실수를 범하게 되더군요 ㅎ
저의 서투른.....눈썰미에도 예거에는 예뻐보이는 두 라인이 있으니..
한개의 라인은.. Master Compressor 라인 과 또하나는 Master Control 라인.. 을 그리고 있더군요.
어쨌든 더 압축하게 되니......
1. Master Compressor 라인내에서는 - 1) SPORT ET COMPLICATION - 에서 GMT와 크로노가 눈에 확들어 옵니다.
(마스터콤프레셔) MC라인내 또다른 - 2) DIVING - 에서는 역시 또한 GMT와 크로노가 눈에 확들어 옵니다.
[사진은- 지엠티]
2. Master Control 은 정통있는 정장라인이라.. 워냑 많아
(마스터 컨트롤)
1) Master Control - 마스터컨트롤엔 역시 마스터 컨트롤 만한 녀석이 없다는...결론과.
2) Master Ultra Thin - 정장용으론......두말할 필요가 없다는...
[사진은- 마스터컨트롤]
■ 나름 -로렉스매장직원에게 감사히 배운것이 있다면.... 시계모델의 선택은 하나씩 빼 나가라는 진리........
2-1) 정장용은 로렉스도 있잔아란 단순원리로 제외 ㅠㅠ - 가격적으로는 가장 감사한데 ............ㅉ
2-2) 울트라 씬........ 가격대비 착용감에 너무도 많은 비용이 지불됨.... 너무나 심플한것이 (이부분에서 아직 ..대인배가 되긴 멀었나 봅니다. ) 가격으로 발목을 잡아 버리게 된다는데에서 ...........에휴~
은판 쉽지 않은데...매장에서 본 예거 은판은 왜이리도 이쁜지........
[사진은 -씬]
▽ 남은 것은 Master Compressor 시리즈....
이 시리즈의 가장 핵심은 용두에 있으니.... 흡사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는 듯한 강렬한 용두는 정말 매력적이라.......
저눔의 용두로 내 손등을 지려 찔러서 굳은 살이라도 박혀도 관계없으니...무쏘의 뿔같든.. 쉬렉의 뿔을 닯았든... 매력덩어리 3개 정도는 있어 줘야~~ ㅎㅎ 바람직해보여....
gmt 보다 더욱 공격적인 용두 3개짜리 크로노가 맘에 자리 잡게 되더군요 ㅎㅎㅎ
[사진은 -MCDC]
▽ 또한가지 개인적 취향으로는 대칭되는 페이스를 선호합니다..만
(실제 iwc/jlc매장의 경험들은 항상 엄청난 포스와 이쁜것은...금통이란 사실과 위블로 매장에서 보는 스틸까지들도.. 모두들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 낸다는 것은 초짜를 때면서... 절망케합니다...)
결론적으로 예거의 비대칭 페이스들이 매장에서 실물로 봣을때는 광체를 띄다는 사실을 깨쳤다는 건... 모든 jlc를 찬양하는 길로 들어선다는 의미 ㅠㅠ
1-1) 과2) 는 죽어서도 답이 안나올듯 함.... 듈다~ 라는 결론.. -> 그럼 인연있는 놈은 함께 하는것이고..
맘속은 이미 두개의 시계가 자리를 잡았고... 이미 두손은 검색질이고 있는 현실.....ㅠ 공감되실분도 계실듯... 이미 내맘에 들어와있는것...
지금 와서 아쉽다는 점은... 익스트림을 몰랐다는 사실과.....알았어도.....가격적 측면에서 차선책으로 돌아올것이란... 자기위안^^
혹시 초보분을 위해 ~ 약자의 풀이는 1-1)은 mcc = Master compressor-chronograph
1-2)는 mcdc = Master compressor-diving-chronograph
로 보시면 됩니다. 예거가 워냑 마스터가 많다보니...저만 헷갈리더군요..
■ 이제 맘속에 자리잡은..크로노의 무브먼트는...최근에 나온 엠복스ㅣㅣ 에스톤마틴 모델과 동일한 안정적인? Calibre: 751이더군요.. 예거의 모든 디스크 크로노그라프는 751 인듯 하구요~
굳이 한번쯤 경험해본 묵직한 eta 7750의 스위치감을 - 선풍기 스위치 느낌이라 표현한다면..
jlc의 751무브의 스위치감은 - 최근 트롬세탁기의 세련된 터치감으로 비견해봅니다. ㅎㅎ(표현력 무지 떨어지네요~)
이제 맘은 mcc 와 mcdc의 차이점을 연구하는 자아를 발견합니다.ㅠ
[사진 - 구글펌 MCC]
▽ 일단의 기본 페이스에서 오른쪽(3시) 왼쪽 디스크(9시)는 모두 크로노 그라프를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3시방향 초침은 한바퀴돌면 30분이고 , 9시방향 디스크는 한칸이 30분입니다. 즉 1이란 = 1시간입니다.
꽤 세련되어 보입니다. 이미 콩깍지가 씌워져서.. ㅎㅎㅎ
▽ 6시방향 초침을 볼때.. mcc는 초침형 영구 초침이고 mcdc(익스트림도 같은듯)는 수심느낌의 30초마다 뱅글뱅글 바뀌는 디스크형 영구초침으로 바로 구별됩니다.
여기서 고수님께 - mcdc의 30초는 잠수와 관련된 무슨의미인지요? ^^
▽ 제가 서브와 씨드를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했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이는 9시방향 크로노가 mcc는 디스크 형으로 "오른쪽으로 숫자가 세겨진 디스크 전체가
움직이는 방식"이고, "mcdc는 9시방향 크로노가 초침형태로 변형되어 초침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초침이 오른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mcc는 9시 크로노 숫자 형태가 "12를 중심" 으로 1-12-11-10 의 형태(아래사진참조)이고.. mcdc는 숫자 형태가 11-12-1-2-3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위 사진참조) 아마도..잠수용으로 사용시 이러한 아날로그 초침의 형태가 시인성이 더 좋을듯 하여 751무브에 이러한 수정을 하였나 봅니다. ㅎㅎ
눈썰미가 된장이라... 시간이 지나니 하나씩 보이더군요 ㅎㅎ
[사진 - 크로노 확대 MCC]
▽ 케이스는 mcdc는 가벼운 티타늄. mcd 는 능력별? 로 있겠지만...ㅎㅎ..스틸~
케이스백에는 mcc에는 골드씰..1000아워 라고.. 써있씁죠.. 착용감은..골드를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착용감을 느낌...'착용만 할 수 있게만 된다면 사포라도 붙어도 좋으니..차봤으면 하는 맘에..
금딱지면 감지 덕지죠.' ^^ mcdc는 골드씰이 없구요~ 실물은 아주 약간의 로즈골드 빛을 띕니다.
mcc의 케이스로만 예기하자면.....iwc의 5000시리즈의 케이스 가공이 더 멋진것 같습니다.
비교일뿐... 개인적으로 예거가 좀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단 한가지 딸리는 부분인듯 합니다. ㅎㅎ
▽ 용두 = 디자인 너무 ~ 멋집니다...
로렉스가 트리폴락이라하여 우려 먹던것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오랜시간 바블처럼..답습되는 시점에서... 저 우렁차게 솓구친..용두...에서 감동의 에세이...
용두는 흰색화살표 혹은... 아무표시가 없을때..잠긴 상태입니다. 흰 화살표(mcdc는 푸른색) 방향으로 돌리면.. 중앙 용두가 열리며 빨강일때는 열려진 상태로..상하 크로노 용두또한
빨간 화살표로 표시되어 열린상태 / 락인 상태에서는 아주 뻣뻣하게~ 고정 ㅎㅎ
[사진 -구글검색: 용두확대 MCC]
= 아무튼 사용기도 아닌것이..에세이도 아닌것이.주절이 길어진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예거... 참 노력하는 회사임에 틀림없는 듯 합니다.
무엇인가를 개선하고 노력한 기술과 역사, 美를 함께 손목에 얻어 볼 수 있는 일은 너무 흐뭇한 일임에 틀림없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예거는 이 단어가 딱 떠오릅니다. "스마트" 하다!!
더욱이 친절히도.. 레이디 라인이 착하게 동시 존재하니.. 대인배의 바람직한 모습도 꿈꾸게 해줍니다.^^
예거라는 브랜드의 선택 자체가....이미 쉽지않은 성장통을 겪으신 대단한 안목의 소유자분들임을...알 것같습니다..
"나는 그대로인데..안목만 높아지는 현실"ㅎㅎ을 느끼며 ... 내년엔 제게 더큰 안목이 안생기길 바래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뭏튼...잘못된 정보가 있다면......많은 분들이 잘 지적해 주실듯 합니다. 그러면서 배우는거겠죠..
밑에분.. 포스팅에서 와닿는 말씀처럼.... 슬럼프가 온건지..ㅎㅎㅎ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시계도 없고~ (^^) (만세~)
제 딴엔...꼴에 보는 눈만 생겨서....."랑게"가 입점되면 한개로 합칠런지 ㅎㅎ....
근데........이런 때의 "예거"란 복병이.....ㅠㅠ "예거" --- 이것은 타포 질로 지쳐버린 영혼의 안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