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지름신고.. GMT master
2012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 컬렉션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ㅡ,.ㅡ
언젠가 꼭 한번 경험하리라 생각은 했지만..
산돌님 뽐뿌신공덕분에 반년이상 빨리 득템하게 된 녹금이가 첫번째되겠습니다.. ㅡ.,ㅡ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던.. 심지어 다섯번이나 샀던 젬티스틸이었는데.. 색깔을 노랗게 바꾸는 바람에...
그토록 기대하던 팔라우 다이빙계획도 저렴한 필리핀다이빙으로 계획이 급조정되었습니다.. ㅡ,.ㅡ
항상 느끼지만 소울메이트님의 사진은 정말 ㅎㄷㄷ 입니다..
제시계인건 분명한데.. 가끔 제시계가 맞나 싶습니다..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색감으로 살짝 수정했습니다.. )
두번째 녀석은 panerai 000 입니다..
저에겐 벌써 다섯번째 제로입니다..
이제 파네라이는 저와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ㅡ,.ㅡ
있으면 그닥 감흥없지만.. 없으면 허전해 미쳐버리는..
암튼, 젬티와 제로는 저에게 없으면 안되는 시계인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니 필드워치가 꼭 필요한데...
일주일에 3일이상 이녀석이 제 팔목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
시계의 전체적인 라인이 동글동글하니..
머그컵과도 잘 어울리네요~ ^^
너무 오랫동안 IWC 시계가 없어 괜시리 서운하던 찰라,,,
급득템하게된 빅파입니다.. ^^
예전엔 몰랐는데 은근히 빈티지스러워서 최근 가장 많이 아껴주고 있는 녀석입니다. ㅋ
둘다 한덩치 하는 녀석들이죠~ ^^
저에게는.. 작지만 강한 녀석 녹금입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젬티스틸도.. 서브검콤이도.. 다 방출시켜버렸으니까요.. ㅡ,.ㅡ
(지금도 서브검콤이를 다시 들여야 하나. 젬티스틸을 다시 들여야하나.. 고민입니다.. 흑.. 이게 머하는 짓인지.. )
생각해보면 이녀석이 문제네요..
이녀석을 들이면서 갯수가 확~ 줄어..
허전함을 참지못하고 이것저것 지른것같습니다.. ㅡ,.ㅡ
하루에도 몇번씩 녹금이만 팔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굳게 맘먹지만...
집에와서 이녀석을 보는순간.. 전 골룸이 되어버립니다...
절대 못팔어... 절대 못팔어... 흑... ㅡ,.ㅡ
마지막으로..
300개 한정이라는 묘한 매력으로 꽤 오래전부터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녀석입니다..
구형아쿠아타이머의 착용감이 너무 별로였던 저에게 신형아쿠아타이머는 꼭 한번 경험해보고픈 시계였습니다...
5월말에 계획하고 있는 다이빙투어에 꼭 오렌지 아쿠아타이머와 파네라이를 데리고 갈 생각입니다.. ^^
300m 와 2000m 인데.. 걱정없겠져? ㅋㅋㅋ
조만간 아버지께 선물해드릴 DJ 콤비가 올해 마지막 득템이 되기를 바라면서....
잠이나 자야겠네요.. ㅋㅋㅋ
댓글 121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5:44
-
산돌
2012.04.27 16:39
^^ 아사돌님... 전 만렙의 아사돌님이 녹금을 득템하시면서 제 녹금이 더 사랑스러워졌습니다...ㅎㅎㅎ 정말 멋진 컬렉션입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9:05
산돌님이랑 꼭 녹금크로스샷할껍니다ㅋㅋㅋ
제 핸펀에 산돌님 녹금사진 10장은 넘게 있을꺼에요^^ -
yopgreen
2012.04.27 17:10
와~~~녹금 형이이쁘다구해서 자꾸보니까 이쁘네요 ~~^^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7:24
형이요? 그형이 전 아니죠? ^^
근데 녹금 이뻐요ㅋ -
시기
2012.04.27 17:44
지름의 문제는 산돌형님이군요 ㅋㅋ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9:08
산돌님이 70% 입니다.. ㅡ,.ㅡ
그래도 한편으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녹금 덕분에 알뜰해졌거든요.. ㅋㅋㅋ
-
성군
2012.04.27 18:53
모두가 가지고 싶어할만한 베스트 셀러들만 가지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다토그래프는 최근에 장터에 하나 올라와있던데요.. ㅎㅎㅎ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9:10
브레이슬릿까지 플레티늄인지라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덩치가 큽니다.. ㅡ,.ㅡ
지금 있는 시계들 다 팔아도 못사요.. 흑...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필드워치로 젬티스틸이랑 파네라이 제로만 남기고 다 팔면 그때는 제가 마지막 발악으로 다토에 입성하는 날이 될것같습니다.. ㅋㅋㅋ
-
까페라떼
2012.04.27 19:04
헐~ 저게 말로만 듣던 녹금이라는 거군요...
국시공도 빈티지스럽게 멋있고
컬력션이 균형이 잡힌 것 같아 부럽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19:11
감사합니다..
근데 제 컬렉션이 너무 스포츠워치에 치중된것같아 고민도 되긴 합니다.. ㅋㅋ
-
민트
2012.04.27 20:00
아시죠?? ㅋ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20:33
알고 있죠.. ㅋㅋㅋ
근데 볼수록 맘에 들어서 아직은.. ㅡ,.ㅜ
-
민트
2012.04.27 20:40
문자로 매장 주소좀 알려주세요.
담주에 서울놀러가는데 시간 나면 들릴께요 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7 21:12
문자 보냈어요.. ^^
-
subM
2012.04.28 05:48
민트형님께서 녹금을 노리시는듯한ㅋㅋ
저는 청판으로 시계생활끝입니다ㅠ
결혼하면 눈사람님처럼 조용히 지내야 할것같아요ㅠ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8 21:33
민트님께서 노리는건 빅파입니다^^
저도 시계질 여기서 끝내고싶은데.. ㅋㅋ
차보고 싶은 시계가 하이엔드말고는 없는거보면 끝이보이긴합니다^^ -
빅파사고파
2012.04.28 18:06
대단하다는 말밖엔...빅파는 차고싶은데 손목이 얇아 방패간지라서ㅠㅠ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28 21:34
저도 손목이 17센티인지라.. ㅡㅡ
잘 어울린다기보다 시계자체가 멋져서 좋습니다^^ -
부드러운남
2012.05.13 22:21
아사돌님의 대단한 시계 사랑을 느낍니다. *^^*
-
아빠가 사준 돌핀
2012.07.13 21:51
헉.. 부남형님의 리플을 이제야 보네요... 감사합니다. 횽님.. ^^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민방위 4시간중 2시간이 후딱지나가네요ㅋㅋ
역시 타포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공간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