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DJ의 세계도 너무 매력적이라.. 정중하게 문의드려요 Datejust
솔직히 샤넬 J12 화이트와 엄청 고민했습니다.
두세번의 매장 방문과 팔목 시연 결과 로렉의 승이었어요.
DJ 로즈골드 콤비, 블랙판, 인덱스형 숫자. 여기까진 결정했는데..
사이즈와 밴드에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오이스터 DJ를 차보기 전까지는 레이디 DJ 쥬빌레에 그 프레임 가생이가 주름진..(이건 뭐라고 하나요 ㅠㅠ)
가장 클래식한 모델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귀한 모델인데 보시라며 가져온 로즈골드콤비 오이스터 DJ 31밀리 제품을 팔에 착 차는 순간
이건 또 레이디DJ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시크합니다. 로렉스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는데 그걸 중화시키면서 세련된 느낌이 들었어요.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분도 고품격 뽐뿌질로 이 모델을 더 추천했구요..
로렉 초심자이고 지금같아선 초심자로 끝내고 싶어요. ㅎㅎㅎㅎ
어떤 모델이 더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쓸 수 있을까요? F&Q에서는 본인을 더 미소짓게 하는걸 고르라하지만
둘 다 미소가 지어집니다...
참고로 20대 후반이구요. 정장과 캐쥬얼 두루두루 입습니다.
쥬빌레 모델이 걸리는 이유는 여성스럽고 화려해서 드레스업하지 않을 때에는 매치에 제약이 있을꺼 같아서요.
반대로 오이스터 밴드는 베젤이 주름지지 않은 형태라 약간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쥬빌레만큼
오래오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 직원분 말대로 DJ 로즈골드 콤비 오이스터 밴드는 귀한 모델인가요?
에버로즈골드가 단어와 달리 변색이 된다는 의견이 접수되던데.. 저는 솔직히 피부가 하얘서 로즈골드가 더 어울립니다 ㅠㅠ
하지만 변색되는걸 알면서 살 수는 없죠.. 아시는 분 답변 기다릴께요.
그 외에 지금 이런 고민선상에서 해답이 될만한 모델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심지어 로만형과 인덱스형 숫자, 판 색깔까지 고민이 되네요.
분명 실물로는 블랙이 깔끔하고 눈에 딱 들어왔는데말이죠..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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