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몸 서브마리너 Submariner

서브마리너를 갖기위해 부단히애쓰는 일인입니다. ㅎㅎㅎ

대학생시절 카키킹을 처음 구입하고 징징 로터에태엽감기는 느낌에 

쓸데없이 시계찬 팔에 힘을 주며 흔들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서브마리너까지 넘보는 시절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우리 사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서브마리너를 사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사고 싶어도 못사는 귀하신몸 그이름은 서브마리너 ㅜㅜ

전국을 뒤져도 웨이팅 안받습니다 라는 한마디로 애간장을 녹이는 그이름...ㅠㅠ

이런 현실이 이상하고 기분나쁘기만한 저희 사모님왈... 딴거사라고 브라이틀링 사고 나중에 롤렉스 사라고 

저도 나름대로 이리저리 뒤져보지만... 역시 서브마리너 만큼 긴시간 오래할 녀석이 눈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서브마리너를 소유하고 있다면 서브론 괜찮지 하는 녀석들은 많이 보이지만... 

떡하니 우리 사모님처럼 안방 마님으로 찰 시계로는 제눈엔 서브마리너가 정답이더군요 ㅎㅎㅎ

괜히 제돈주고 사는게 아니다보니...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겨 한국에서 이리저리 문의 전화넣어보지만...역시... 무시할수 없는 웨이팅 타임...ㅠㅠ

한국에는 물건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빠지다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ㅎㅎㅎ 제가 성격이 급한가봐요 ㅎㅎㅎ

요즘 처럼 시계가격이 자주 오르는 때에 웨이팅하다가 해지나서 시계가격 오르면 일본 매장에서 지금 사는게 손해는 아니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참 참고되실지 모르지만... 일본은 거의 왠만한매장엔 재고가 있더군요... 한국으로 좀보내주지 ㅠㅠ 

내구성 생각하면 보증기간안에 서비스 받을일은 없을거 같고 일본에서 사는것도 낫겠다 싶네요 ㅎㅎㅎㅎ

웨이팅걸고 기다리는 일인의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