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레귤레이터 44mm 개봉샷+섭마 블랙스틸예약!! Chronoswiss

안녕하세요~

타포에 가입한지는 한 2개월 된... 지금까지 댓글 몇개 단 눈팅회원 neokw82라고 합니다.^^

시계 생활한지 3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요..

성격상 한번 빠지면 폭~~~~ 빠져버리는 성격이라 벌써 손목에 올려본 시계만 5점이네요.

기간에 비해 많은거겠지요? 스스로 자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그동안 갖고 싶었던 그랑 레귤레이터를 브라이B01 님께 양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시계에 대해 알아가면서 브라이님께서 올리신 글도 읽어보고 했었는데 어제 좋은기회에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서글서글 하신 모습에 분위기도 있으셔 보였고... 동안얼굴에 숨겨진 여유있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브라이님을 아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듯!!!

사회 대선배님이신 브라이님과 시계얘기, 인생얘기등등 길진 않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서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 만남과 기회에 있기에 타포가 존재하고 많은 이들이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찍은 개봉샷 입니다~~ㅎ

11년 7월에 구입한 물품이라 그런지 박스나 박스 속에서도 "나 아직 새거!!!" 라는 느낌이 팍팍 났습니다.

새차 사면 나는 새차 냄새 아시죠? 그런 냄새가 아직 납니다. >.< 캬오ㅋㅋㅋㅋ

나무박스가 고급스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시계가 아닌 박스만 봐도 벌써 마음을 빼앗겨버릴 정도입니다~

나무 박스 앞에 있는 버튼을 찰칵하고 누르면....!!

아이고...이런...갤2로 찍은 샷이다 보니....ㅠㅠ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올리고 보니 정말 못찍었네요. 전에 누가 타포때문에 카메라 취미생활도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그 글귀가 급 공감이 되네요...

아아...블루핸즈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안되는 실력으로 표현해보려 노력했습니다.ㅋ

고급스러운 자태입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시스루백!

전 이런 미학의 절정이 느껴지는 크로노스위스 모델들이 너무 좋습니다!!ㅋ

마지막으로 착용샷입니다. 부끄러운 손 모습이지만 과감히 공개해봅니다^^;;;

 우선 기대이상으로 제 만족감을 충족시켜준 그랑 레귤레이터여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껏 눈팅만 하다가 제대로 된 글도 한번 올려보는 군요.

여담이지만.. 원래 어제 계획은 섭마콤비를 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랑 레귤이를 구입하면서 브라이님의 섭마콤비도 차보고 이런저런 조언을 들은 후 고민 끝에 콤비가 아닌 블랙스틸로
구입하기로 했답니다.
아직 제 나이에선 콤비의 멋진 화려함을 활용할 기회가 적겠더라구요.. 회사에 높으신 분들도 계시고... 뭐 이런저런...
결정적인 것은 우선 지금 제 손목엔 화려한 콤비보단 수수한 스틸이 훨씬 멋져보였습니다. (넌데이트 착용)

최장 8개월이란 인고의 세월을 어찌 견딜.....수!!! 있습니다. 지금 제겐 그랑 레귤이가 있으니까요~!
너무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ㅋㅋㅋ
남은 주말시간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많이 모자라지만 열심히 적어 본 저의 첫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라이B01님이 지나가시다가 혹시라도 이곳에 잠깐 들려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안부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