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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오랜만입니다!! 

 

10월 고국방문으로 약 한 달 넘게 글을 못올렸네요 ㅎㅎㅎ

그동안 시간 되는대로 짬짬이 들어와 댓글만 남기고 갔었는데 이제 다시 '리얼라이프'로 돌아왔으니 예전처럼 열심히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고국방문 동안 구매한 시계가 몇 있어 기추소식 전해드려야 하는데 천천히~ 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김에 스피디튜스데이 참가차 오사카여행 중 찍은 스피드마스터 Mark IV 사진 투척하고 물러나 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사진 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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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크래치로 범벅이던 크리스탈을 교체를 해주었더니 다이얼이 멀끔해 보이는게 외모는 한층 젊어지셨습니다. 다만, 구매시점에 가장 긴가민가 했던 핸즈들이 repainted 된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었네요 ㅠㅠ 빈티지 시계는 이렇게 눈탱이 맞을 일이 많아서... 전 나름 재밌어하곤 있지만 빈티지 분야에 발을 들이려는 분들께 참여하시라고 추천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해서 진또배기로 추정되는 핸즈들을 찾아보니 핸즈 가격만 7~800달러로 올라와 있는데 이거 그냥 현상태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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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짙은 배경에 한껏 잘 어울리는 스피드마스터 마크 4!

워낙에 오래된 시계다 보니 여기저기 찍힌 부분도 많아서 레이저 땜질과 폴리싱, 브러슁 한 번 맡겨볼까 했었는데 유리교체만으로도 꽤 회춘하셨기도 했고 왠지 레이저 땜질을 하게되면 현행시계와 다를 바 없어보일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두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살짝 아파보이는게 빈티지의 매력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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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국방문 중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오사카 방문이였고 두 번째로 잘한 일이라 생각하는게 타임포럼 사무실 방문이였는데요. 화면으로만 보던 분들이라 제 눈에는 연예인처럼 보이는 타치코마님, 틱타기님, 짱총님 실제로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제가 뭐라고 친절히 맞아주시고 꽤 긴 시간 내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하핳 다음 방문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약속드린 알콜타임도 함께하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얼마남지 않은 10월도 마무리 잘 하시구요! 조만간 새롭게 들여온 시계소식으로 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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