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빈티지 시계 (feat. 5만원의 행복) ETC(기타브랜드)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아~!! 

이번 달 4번째 기추 소식입니다 ㅋㅋㅋ

처음으로 빈티지 시계를 구매해 보았는데요~ 사실 빈티지 시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구매를 하다보니 잘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일단은 생김새도 그렇고 시간도 잘 맞고 제가 원하던 느낌의 빈티지한 드레스 워치가 생겨서 일단은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 사진 갑니다 ㅎㅎㅎ

Nivrel은 전혀 접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드인데 (Swiss Made가 쓰여 있어서 스위스 동에 올려봅니다 ㅎㅎ) 아마 쿼츠 파동 전후로 사라진 수 많은 브랜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6시 방향에 미니초침이 달린 빈티지 드레스 워치 하나 가지고 싶던 참에 폭풍 검색을 하다보니 이 시계가 50달러 정도 (무이자 할부까지 달고)에 딱 나와있길래 무지성으로 바로 질렀읍니다 ㅎㅎㅎ

우선 빈티지한 다이얼의 색상과 패턴?이 맘에들고 오래됨을 증명해보이는 인덱스와 핸즈들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이렇게 빈티지 시계에 빠지는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전 잘 모르지만 20년대부터 스테디한 무브라는 AS1130 무브가 들어가 있는 모델이구요. 판매자 분은 5~60년대 시계로 추정한다고 하시는데...아직 오차도 20초 이내로 잘맞고 파워리저브도 30시간은 거뜬히 간다고 하니... 아직 창창한 할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충 재보니까 38mm정도 크기의 케이스에 두께는 8mm 정도 될 듯한데 오늘 차고 나온 스핏파이어와 놓으니 두께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수명이 다하실 떄까지 열심히 차보겠읍니다 ㅋㅋ

모두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