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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말대구리 1206  공감:9 2023.08.31 22:14

 

안녕하세요 말대구리 입니다. 

이제 밤에는 꽤나 선선한걸보니 가을이 머지않은것 같네요. 

 

이런저런 시계를 경험해보면서 소재에 대한 취향이 생겼는데요 티탄을 무지하게좋아합니다. 

일단 가볍고 가볍고 가벼워서요 ㅎㅎㅎㅎ

 

물론 세라믹도 가볍긴 하지만 깨질까봐 두렵기도 하고 카본 모델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때문에 구매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티쏘 시데럴이 무척 좋은 가격에 카본을 출시해서 매장에 방문했지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결국 다른 대안을 찾다가 DOX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포지드 카본인데 카본 패턴이 리차드밀, 파네라이, ap 처럼 예쁜 패턴을 보여주진 않지만 리테일을 생각하면 이런 디테일까지 바라기엔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용두에 귀여운 물고기가 한마리 있네요 ㅎㅎㅎ

 

 

42미리 케이스에 엄청 작은 다이얼을 가지고 있어 손목이 얇으신 분들도 무리없이 착용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제 손목은 19가 조금 넘습니다 ㅎㅎㅎ

 

 

선택 가능한 다이얼이 6종류 정도 되는데 원래 노란색을 원했지만 금액도 더 비싼 화이트펄 다이얼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야광다이얼 입니다. 

 

물론 야광다이얼만 보고 선택한건 아니구요.

베젤에 각인된 숫자나 12시 야광점이 다른 색상의 모델은 다이얼 색과 톤온톤 입니다 근데 이너베젤처럼 안쪽에 각인된 숫자들과 인덱스는 전모델 흰색 입니다. 

게다가 날짜창도 전부 흰색 입니다. 

결국 일체감 때문에 화이트펄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보이시죠? 말로 설명하기엔 복잡하고... 공홈사진 입니다. 

 

아무튼 분명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꽤나 많은 고민끝에 데려온 만큼 편히 차주겠습니다.

 

참, 단점이 존재하네요 분명 케이스는 가볍습니다 카본이니까요 물론 베젤도 카본 입니다 백케이스는 티타늄 입니다 무거울리 없죠 근데.....

버클이 스틸인데다 크고 길어서 무지 무겁습니다 이점이 제일 아쉽네요. 

 

결론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고 스틸보다는 카본이 제 취향이다 고로 제눈에는 이쁘다  입니다 ㅎㅎㅎ

 

백화점 방문하게 되시면 실물한번 구경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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