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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리네요.


최근 3개월 가량 예물 시계를 골라왔습니다. 제가 오메가 Speedmaster와 론진 Hydro Constant가 있고, 롤렉스는 아버지의 20년 된 콤비 제품을 향후 물려받을 예정이라, 여러모로 다양한 시계를 검색, 확인해봤습니다.


물론 롤렉스의 데이토나나 서브마리너 등도 아름답지만, 솔직히 많은 사용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뭔가 유행에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IWC의 포르투키스나 세븐데이트는 각각 너무 얇고 작은 본체, 너무 두껍고 무거워보이는 본체 때문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IWC의 브랜드에 큰 메리트도 못 느꼈구요.


이해합니다. Zenith의 국내 브랜드 벨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래도 El Primero의 구동장치(무브먼트)는 역사적으로 인증된 것일 뿐아니라, 향후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Zenith라는 시계 자체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그만큼 희귀하다는 특징도 저를 끌어당겼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주 토요일 예물시계를 구입했습니다.


KakaoTalk_20151205_164337590.jpgKakaoTalk_20151205_164330422.jpgKakaoTalk_20151205_165332158.jpg


스톱워치, 데이데이트 캘린더, 문페이즈라는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무척 가볍고 얇은 본체가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아래의 구글링 사진 또한 저를 매료시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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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매우 비싼만큼, 30대에는 최대한 착용을 자제하고 오메가를 더 사랑해줄 생각입니다. 12205070_932157560187346_1522396829_n.jpg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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