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흰판 with 매쉬밴드^^* Hamilton

안녕하세요? 기온차가 다소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일주일 전에 파이오니어 흰판을 병행으로 구입을 했었는데요.

4시~5시 사이에 시침이 있을때 시침이랑 초침이 서로 갈길을 막는 이슈(?)가 있어서 교품을 받고 며칠 전부터 즐겨 착용하면서 

제 손으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줄질을 한번 해보고자 시도를 해봤습니다. 역시나...초심자에겐 가혹한 시행착오만이 기다리고 있는거 같네요^^;;;

평소에 자주 손을 씻어야 하는 일이라 제치 밴드는 살짝 빼두고, 방수가 되는 리오스 스트랩으로 착용을 하고 있었더랬지요. 그러다가...

모 사이트에서 매쉬스트랩이 눈길이 가길래 주문을 하고 오늘 배송을 받아서 착용해봤는데요. 뭔가 느낌이 좀 달라진거 같긴 합니다. 

에휴...양쪽에서 나사를 잡고서 해야하는 구조라서...삑사리를 좀 냈네요. 이로써 구입과 동시에 매쉬스트랩은 반강제귀속 모드가 되었답니다.ㅠ_ㅜ 

요즘 주력으로 차고 있는 브라이틀링 "깜장새"입니다. 이 두 아이가 실상은 같은 엔진(ETA 2892 베이스)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좀 놀라울 정도로 다른 모습인거 같습니다.

흠...오차는 깜장새가 일 +2~3초인 반면에 파이오니어는 일오차 +8~9초를 유지하고 있네요. 엘라보레급으로 추정되는 ETA 2895의 오차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이상 손톱의 유실(?)을 비롯해서 처음 셀프로 도전해 본 엉성하고 보잘 것없는 매쉬스트랩 도전기였습니다. 

환절기 건강 거듭 조심하시고 즐거운 가을 맞으시길 바래요. ^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