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Chronoswiss

스무살에 90만원짜리 고물차가 생긴 후부터 10년 넘게 자동차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이자 너무나 열정을 가자 취미였습니다 

좋아한지 1년 좀 될 무렵 디자인 외의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각 회사의 역사와 추구하는바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기업의 마케팅전략이나 b2b기업의 밸류체인 등을 자동차산업을 통해배웠을 정도로 심취했습니다 눈 뜨자마자 자동차기사부터 찾아보고 밥 먹으면서도 시승기 동영상을 보기도 했으며 자기 전에 침대에서도 신차리뷰를 탐독했는데... 

요즘엔 시계로 똑같은 짓을 히고있습니다;; 

이 시계라는게 참 자동차랑 비슷한면도 많고 매력적이네요

차에 심취해서 이쪽을 파다보니 학생 때는 중고차회사에서 무보수로 일하는 대신 자연흡기 터보 전륜 후륜 수동 자동 더블클러치 등 여러종류의 특징을 가진 자동차를 다 경험해보기도 했고 국산차가 튜닝으로 독일감성을 따라갈 수 있을까 실험한답시고 튜닝에 빠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시계로는 무슨 짓을 해댈까 스스로 걱정이 될정도네요^^;; 이젠 학생 때처럼 오롯이 빠져들 순 없으니 천천히 이 새로운 취미를 즐겨보려합니다 ^^

근데 자동차도 약간 비주류를 좋아했던 제가 첫 시계로 크로노스위스를 들인걸 보면 확실히 취향이 독특하긴 한거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