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메니아 초청행사 후기 Oris

안녕하세요 토리노입니다. 

지난번 공지해드렸던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SwissBrand&page=3&document_srl=13132248

오리스 메니아 초청행사 다녀온 후기를 살짝 남겨드립니다. 

바로 어제 27일(목) 19:00에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스위스포럼내 포스팅 수 1위를 자랑하는 오리스행사답게 초반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셨고 

최종선정되신 분들도 시간을 엄수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조금 늦는바람에 민망했네요 

행사장 분위기는 대략 이랬습니다. 

먼저 글랜피딕과 오리스가 같이 진행하는 행사여서 

식전에 스카치위스키에 대한 설명이 있었구요 

왼쪽부터 12년산, 15년산, 18년산, 21년산을 비교시음하면서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진행되면서 올해 출시된 오리스 신제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는 담달쯤에 정식으로 출시된다고하네요. 

몇가지 눈에 띄는 모델들이 있었습니다. 

이녀석의 경우는 10일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오리스 자사무브입니다. 

살짝 리테일가를 물어봤는데 600만원선에서 책정될듯하다고 하네요. 

수동이다보니 롱 파워리저브의 경우는 스크류 감기가 보통 힘든편인데 

이녀석은 감아보니 용두가 커서인지 스무스하게 쉽게 감을 수 있는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녀석 +_+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들어했던 녀석인데 

뭔가 JLC의 폴라리스, 론진의 레전드 다이버, 블랑팡의 핍티페덤을 연상시키는 그런녀석이었구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안되었지만 돔형 사파이어글라스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빈티지 다이버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꽤 관심이 가실듯하구요 

리테일가는 200정도로 책정될듯하다고하니 이것또한 맘에듭니다. 

살짝 아쉬운부분은 러버밴드였는데 

옵션으로 나토밴드가 있다고하니 줄질만 조금 신경쓰면 만족도가 크게 상승할듯합니다. 

이미 타포에서는 리뷰를 했었구요.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들은 아래 리뷰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TFWatchReview&page=2&document_srl=12746286

그 외에도 여러 모델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만 

현장에서 노느라(?) 자세한 포스팅은 참여하셨던 다른 분들과 

항상 좋은사진 수고해주시는 피쿠스님께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타포 회원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자리였습니다. 

8월도 마지막으로 달려가고있는데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초대해주신 미림시계와 글랜피딕측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