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브랜드 애포스 3408 입니다.. Epos

마전 영입한 에포스 3408 입니다.

갈수록 심플하고 얇은 시계가 좋아져서..

찾던중....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없이 찰 만한 시계다 싶어 영입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두께 5.9밀리라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도 좋고.

39밀리 크기라.. 18센티인 제 손목에도 딱 어울립니다.

가벼워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처음엔 복잡한 시계 좋아라 했는데.

갈수록 심플하고 얇은 시계가 좋아지니.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수동은 처음이라 귀찮아서 어떻게 차나 싶었는데...

오히려 아침마다 밥주는 재미가 있어서 은근히 재미도 있고

정도 더 가는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가죽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앞으로 가죽줄 매니아가 될듯 싶습니다..

다른 시계 찰땐 들어보지 못한.. 시계 참 이쁘다 란 말 자주 들으니 어색하기도 하고요..

요새 매일 제 손목에 올라가는데..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썬레이 청판이라 오묘한 색감도 맘에 들고요..

가격도 저렴해서...부담도 없고요.

무반사 코팅이 안되어 있어서 그게 유일한 단점인데

이 가격에 그것까지 바라면 안되겠지요.

일오차도 2~3초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더운날 건강들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