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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나 어린 조교가 수시로 몽둥이찜질을 하고 그 과정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지켜보면서 지시하질 않나
폭행으로 입원해서 수술을 받으니까 팰 수가 없으니 똥을 먹이질 않나
아니 이게 대학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일인지 참 너무 어이없어서 화가 납니다.
2년 간이나 이런 말도 안되는 가혹행위를 참으면서 지방대 교수자리를 꿈꾸던 이 청년은 진짜 무슨 심정으로 살아왔을지
대학 시절에 조교들이 교수들 말에 꼼짝 못하는 걸 보면서 교수들 파워를 실감하긴 했었는데
그런 식의 권력이 이렇게 비인간적인 사건으로 자행되다니... 꼭 이 대학, 이 교수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담당 교수한테 찍히면 그 동안 몇 년간 공부한 거 다 물거품되고 그 쪽 방면에서 매장된다... 석사 졸업도 교수가 안 시켜주면 못한다 등등 말이 많던데
혹시 대학 교직 쪽에 종사하시거나 국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 따신 분들 계시면 여쭤보고 싶네요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정말 교수와 조교의 관계가 이 정도인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