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기계식 시계는 거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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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걷어 내면???? 헉....
시계를 좋아하지 않거나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 익숙한 롤렉스,파네라이,JLC 등의 고가 브랜드들의 가격이야기가 나오면...
한마디로....사는 사람들은 미치거나 돈이 남아돈다는 이야기가 나올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제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예전과는 조금 많이 다르지만 그 시간만큼 시계의 가격은 다시 상승해서 일반인들의 상상위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올라가는 시계 가격은 올라가지 않는 제 월급 명세서를 보면 더더욱 속이 쓰려 옵니다.
회사는 시계가격 상승률만큼 월급 상승률을 조정하라!!! 응???
결론적으로 시계는 거폼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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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품이 정당하다 아니면 정당하지 않다....그런것은 조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포스코......
대부분의 기업들을 보면 제조쪽에 가깝습니다. 원가에 상당히 민감하고 따라서 해외 원자재 가격에 상당히 민감 합니다...또한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저또한 마찬가지로 어떠한 물건을 구매할때 이건 대채 원가가 얼마야???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또한,
고급 레스토랑이라도 가면....대체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봉사료를 청구 하는거지??? 이정도는 기본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부가가치 창출을 얼마만큼 하느냐로 바뀌고 있습니다.
뭐하나 만들지 않는 구글 (구글에서 직접적으로 파는것을 구매해 보신분이 계신가요???) 의 기업가치는 높아만 가고 있고...
애플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은 하드웨어을 기가막히게 만들고도 구글의 소프트웨어에 많은 부분 의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느끼기에도 그 부가가치를 우리나라가 인식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사는것이 아직은 익숙치 않고 음악을 다운받는것도 대부분 주변인 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입니다.
너무 먼길로 간거 같습니다...쿨럭..
일반적으로 사치를 이야기 할때 인간의 기본 욕구를 넘어서는 행위는 모두 사치로 정의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치로 인해서 인간의 문명은 발달 되어 왔고 특히나, 문화 예술의 경우는 넓게 보면 모든것이 사치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현대에서 명품이 그러하듯...
저건 얼마?????
여자들이 열광하는 루이뷔통, 샤넬도 마찬가지로 원가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지만 없어서 못팔고....
심지어 면세점에서는 내가 산다!!!! 고 들어가는데도....줄을 서지 않으면 들어 갈수 조차 없습니다.
사실 시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IHM 니 컬럼휠 크로노 그래프니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자동차처럼 제로백이 짧아지지도 않고 남들보다 시간을 더 여유롭게 쓸수도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 최고의 가치를 가진 시계는 IWC의 5001같은 모델입니다.
자동에 7Days...참 매력적입니다..ㅎㅎㅎㅎㅎ
'이상한 나라 폴'의 이름도 이상한 '찌찌' 라는 인형의 능력 정도를 가진 시계라면.....전재산을 주고 구매하고 싶습니다...파텍에서 이런건 개발 안할라나요???
시계도 결국은 시계 메이커들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구매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물론 그들의 메이커가 가지는 브랜드 밸류도 있고 디자인 등등 모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계 회사들은 그러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형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온라인 게임' 과 같은 분야는 상당한 고부가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산업의 확대 그리고 '고부가 가치' 산업의 양성을 외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좋아 질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본론으로...쿨럭...><
결국 시계라는 사치품에 대해서 합리적인 원가 개념을 가져온다는 자체는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될수 있습니다.
시계회사들이 만들어난 그 거품이라는 가치는 결국 시장에서 평가가 될거고 대중에게서 외면을 받는다면 정말 거품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다면 그 거품은 부가가치라는 단어로 바꾸어서 부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인정한 가치를 다시 개인이 판단을 해서 수용할수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그만큼의 개인 비용을 지불할수 있느냐로 개개인에게 선택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계는 분명히 거품이 있는 상품이고 사치재 입니다.
하지만, 소바자에게 선택받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거품이 아니라 그것이 가지는 가치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시계 메이커들은 분명히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지금까지 만들어온 가치가 거품이 되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가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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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나라의 상품들이 아이디어와 높은 부가가치를 통해서 원가로 승부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날이 오길 기대 합니다.
오늘은 광복절 입니다!!!
태극기는 하나 남기고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대한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