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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끝없는공사입니다.
회사 진급 교육에 와있습니다. 오전에 먼저 시험보고 떨어지는 사람은 되돌려보내는 무서운 시험입니다.
회사로 돌아가면 정말 수모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그렇다고 시험이 reasonable 한게 아니라...
떨어뜨릴려고 만든 시험 같네요. 초긴장해서 5시까지 동영상보면서 공부 했더니, ㅎㅎㅎ 노곤노곤하네요.
회사 업무가 많은데 여기와서 좀 애매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그래도 놀고 간다는 마음을 갖자니...
교육 끝나면 과제가 많아서 12시까지는 해야된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차라리 일을 하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다는...
전 공부를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는 사람이라...정말 시험이 싫고 두렵네요.
이번엔 제가 평소에 하던 만큼의 몇 배는 했던 것 같네요. 뭐...대학 땐 시험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했던 것 같네요.
떨어지면 회사에서도... 신부될 분에게도 그의 부모님에게도 얼굴 못들뻔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참 이런 거 보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다는게 진짜 별 거 아닌데 말이죠. 인생이 다 그런거겠죠? ㅎ
새삼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ㅎㅎㅎ 시험을 앞둔 혹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올 한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