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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음...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 안됬습니다. ㅎㅎㅎ 워낙 치열한 경쟁은 둘째치고 저랑 무언가 안맞는 느낌이었네요.
어떤 회사였는지는 말씀드리기 뭐하고.. 지금 MBA과정중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100% 토종으로 살아온 인생 영어로 면접보는기 쉽지는 않은데요. 1차는 통과하고 최종인터뷰를 받고 45분간 2번의 면접을 하는데.. 그 회사측에서 준비한 서버가 다운되고 컴퓨터 꺼지고.. 결국 전화를 여기저기 걸어서 전화로 인터뷰보고..
맨탈이 붕괴되다보니 컴터가 다운된 1번면접은 잘 마무리했는데 2번에서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하하...
저랑 인연이 아닌거 같네요. IT회사가 서버다운으로 면접을 망치게 하다니..정말 인연이 아닛듯 해서 깔끔하게 포기가 가능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방학때 인턴을한 상당히 만족스러운 회사에서 이미 오퍼를 받은 상태구요.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혹시 더 좋은데 있나 기웃거리는중입니다. 무언가 큰 변화가 생기면 여기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당장은 서부회사로 노력을 해보는중인데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쉽지는 않네요 ㅎㅎㅎ
빨리 졸업하고 자리잡고 미국에 계신 타포분들과 술한잔 기울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