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계명장 (리바이벌) 시계관련

저는 시계 초보입니다.

고수님들은 이미 한 번씩 보셨겠지만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783883

보배 드림에 이런 게 올라와서요...

감명깊게 봤습니다. 없는 부속을 

만들어 내는 솜씨에 두 손 다들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일본 같으면 NHK에서 

한 시간짜리 다큐를 만들었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저렇게 달인...정도의 프로에 

백화점 식으로 비추고 마네요.... 

(뭐 빨리빨리 국민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물론 저도 그런 한국 사람 중 한명이고요.^ ^')

댓글에 양질의 정보가 있어 같이 올립니다.

(역시나 고수분들은 아시겠지만)

대구 공*사 053-XXX-4988 대구 중구 교동 입니다 

예약 꽉차서 올해 안에 수리하시긴 힘들겁니다. 

추가로 공*사만큼 시계 잘 만지는 곳 알려드립니다

다*치 02-XXX-4854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유*셔리 031-XXX-7807 / 010-5XXX-220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세운상가의 수*사도 잘 고치긴 하는데 롤렉스보다 윗급 시계는 다*치나 공*사가 낫다고 봅니다.

근데 20년 이상 되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공식 센터에 맡기고 보증 받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역삼의 롤렉스 공식 센터, 이태원의 브라이틀링/태그호이어 공식 센터도 

기술 좋으신 분들 계시구요.

항상 말이 많은 곳은 충정로의 스와치 c/s 센터인데, 

어차피 브레게 정도는 스위스로 보내버려서...

실질적으로 사제 오버홀 맡기는데 적합한 기종은 80년대 초 이전 빈티지 롤렉스나 

그 윗급 시계들이라고 봅니다. 보통 회사들이 40년 이상 부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스 시계 회사 본사로 직접 a/s를 맡겼는데 부품이 없다... 좋은 회사라면 

없는 부품 만들어서라도 보내줍니다. 대신 시계 새로 하나 사는 만큼의 비용은 각오해야 합니다. 

그게 파텍/바쉐론 급의 시계와 롤렉스/IWC/오메가 및 기타 등등의 근본적인 차이인데,

(요즘엔 오메가도 빈티지 수리하는 거 보면 헉소리나게 잘합니다 물론 부품은 본사에 있습니다. 충정로는...)

되도록 한국에서만 해결하려기보다는 원산지로 직접 보내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검색해 보니 전에 타임포럼에서도 시계 명장님들에 대한 언급이 있어 같이 첨부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document_srl=273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