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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백화점 명품관에서 명품시계를 구입한 A씨는 시계 표시 시간이 1주일간 1분씩 빨라지는 것을 발견하고 백화점에 수리를 의뢰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하루 오차 범위 -5~+13초까지는 정상범위라며 하자가 아니니 수리해줄 수 없고 직접 하루 한번씩 시계를 조정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A씨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같은 제품은 똑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며 요구를 묵살당했다.
'워치홀릭 코리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고가 명품 시계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품질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워치홀릭 코리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고가 명품 시계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품질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9&aid=0002236800
... 이라는 기사가 났는데,
물론 값비싼 시계의 품질이나 AS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지만,
하루에 몇초 오차 나는 걸 문제삼다니 기계식 시계의 특성을 너무나 모르네요. (기사 문맥상 기계식 시계로 생각되긴 합니다)
근데 최소 수십에서 비싸게는 수천, 수억에 달하는 일종의 사치품을 구입하면서,
물건의 특성을 알아보지도 않은채 묻지마 구매를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놓고 나중가서 바꿔달라고 하는 건 솔직히 진상이죠.
그리고 기계식 시계 구매시, 판매원이 특성상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은 설명해주는게 보통 아닌가요? 더군다나 백화점이라면.
오차가 싫다면 값싸고 정확한 쿼츠시계가 얼마든지 널렸죠.
기사가 뭘 얘기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예로 든 사례는 납득이 안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