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9개월간의 리노베이션 끝에 크로노스위스의 새로운 사옥이 루체른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크로노스위스에서는 이를 기념해 특별한 모델을 제작하였는데, 바로 루체른의 상징을 담은 리미티드 모델 '시리우스 라이언' 입니다.

< 크로노스위스 루체른 신사옥 전경 >

루체른을 대표하는 상징이 바로 사자 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으로 알려진 유명한 기념물이 바루 루체른에 있기 때문일 듯 합니다. 이 기념물은 프랑스 혁명시 시민군에 맞서 왕궁을 지키다 전사한 스위스 용병들의 용맹과 신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용맹한 사자가 창과 화살에 상처입고 죽어가는 모습을 담은 이 형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 루체른 - 빈사의 사자상 >

크로노스위스는 이 사자의 의연함과 용기을 '시리우스 라이언' 모델에 담았습니다. 

우아함과 심플함으로 표현되는 시리우스 라인을 베이스로 다이얼에 사자의 모습과 함께 4시(16시) 방향에 크로노 스위스 본사가 위치한 Löwenstrasse 16A (Lion Street 16A) 주소를 나타내는 "16A" 인덱스를 표시했습니다.

리미티드 모델의 넘버링 또한 다이얼 중앙에 붉게 표시 되어 있으며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 100개, 로즈골드 모델 3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의 블루 핸즈에 네이비 악어가죽 스트랩, 로즈골드 모델은 다크 브라운 컬러 스트랩이 기본 적용됩니다. 시리우스 라이언 구매 시, 사자의 얼굴이 인그레이빙된 고급 스틸 소재의 메달을 패키지에 함께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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