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재단
- 브라질 세라도의 소농들
브라질 내륙, 상파울루 북부에 위치한 열대우림지역 ‘세라도(Cerrado)’는 고품격의 아라비카 원두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독특한 식생을 보유한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광활한 대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이 곳은 현재 브라질의 경제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불과 30여년 전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 없었지만, 지역만의 특색 있는 농업기술 개발 및 소농들의 자체 경쟁력 강화로 브라질이 세계 최대의 농산물 수출국가 중
하나로 발돋움하는데 큰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목축업, 광업, 셀룰로오스 추출을 위한 유칼립투스 재배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라도 지역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출업의 이익 때문에, 소규모의 농업 종사자들이 큰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몬치스클라루스 지역 사람들은 세라도의 농부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대체농업센터(CAA: Alternative Agriculture Centre)를 설립했습니다.
오데마 피게 재단은 세라도의 소농들을 돕기 위해서, 스위스 프로테스탄트
상호협력 프로그램(Swiss Protestant Mutual Aid)의 3개 영역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청년농업인 양성사업, 생물의 다양성 복원사업, 녹화사업입니다.
CAA는 생물학적인 농업, 즉 유기농 농업만이 소농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농업 기술을 다시 배워야만 합니다. 오데마 피게 재단의 지원을 받는 이 트레이닝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이론적인 교육과 실제적인 일의 경험을 융합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농들을 위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 황폐화된 토지의 복원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은 노후 토양과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무, 식물, 곡식을 키우기 위해, 씨앗을 받았으며, 필수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About
the Audemars Piguet Foundation
1992년에 설립된 오데마 피게 재단은 전세계의 산림을 보호하고, 젊은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미션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오데마 피게 재단은 세계적으로 80개가 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데마 피게 매뉴팩처의 환경 정책 및 헌장 이행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는 재단의 요청에 따라, FSC 인증(국제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용지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레 드 주 내에서 이동할 때에는 전기자동차나 자전거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지어질 회사의 모든 건물들은 미네르기-에코(Minergie-Eco;에너지 절약 건축기준이 적용된 건축물에 주어지는 인증 규정으로, 에너지의 대부분을 자체 충당하는 건축기준)를 준수하여, 오데마 피게 재단이 지켜나가고 있는 환경보전의 철학에 따라 지어질 것입니다.
산림보호 사업
오데마 피게 재단은 1992년부터 환경 보호와 이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전세계의 산림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림 사업
산림복원과 자연 재해, 과잉개발, 기후변화로
파괴된 생물의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4개 대륙에서 기부금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활동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전통적인 기술과 지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데마 피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재단은 오데마 피게가 에너지, 물의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환경적인
정책을 잘 따르고 있는지 감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