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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스두어개 있던 시계가 침수 문제로 점검받고 온 이후 한 10년 쓴 시계가 되었더군요
다이얼에도 기스인지 이물질인지 들어 있습니다. 다시 수리 보내자니 이번엔 제 시계를 다 부숴 놓을것 같아서
다시 전화도 안했네요
조금 내용 보충해보면 전 시계를 보낼때 다 닦아서 확인하고 보냈는데
제 시계가 돌아 왔을땐 기스 투성이에 미처 못닦았는지 찌개 국물같은 것이 튀어 있더군요...
솔직히 제 시계 차고 돌아 다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계에 흠 플러스 하고 싶으신 분은 제가 수리한 곳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흠 플러스 하기 싫으신분은 보내시면 안됩니다 ^ㅡ^
아... 그리구 명장이 직접 하는 곳이기에 수리비도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저도 싼것 찾았으면 예지동 뒷골목 3만원짜리 수리 맡겼겠지만^ㅡ^ 그럴거였으면 명장이라는것 찾아서 보내지도 않았겠죠...
당신들이 말한 명장이 이 名將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