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1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중저가 시계의 절대강자 티쏘(Tissot)는 

올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이기도 합니다. 

다른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 씩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에서 티쏘가 타임키퍼로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미 타임키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티쏘는 아시안게임 외에도, 모터사이클 월드 챔피언쉽(MotoGP™), 국제 농구 대회(FIBA),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FIE), 

아이스하키 월드 챔피언십(IIHF) 호주 풋볼 리그 (AFL)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스폰서 및 타임키퍼로 참여하고 있지요. 

- 관련 내용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tissot.ch/?sports

그리고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 선정 기념 및 아시안게임 한정판 출시 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내한한 티쏘 CEO 프랑수와 띠에보(Francois Thiebaud) 씨를 비롯해,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AGOC) 김영수 조직위원장, 

배우 강지환, 엄기준, 김지훈, 차예련, 유인나, 오상진 아나운서, 사격 선수인 진종오, 싸이클 선수인 장선재, 장찬재 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티쏘의 CEO 프랑수와 띠에보(Francois Thiebaud) 씨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AGOC) 김영수 조직위원장. 

  이번 런칭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정판 모델을 들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 행사장 한쪽에는 티쏘를 대표하는 주요 히스토릭 피스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구요.. 

- 행사장을 방문한 배우 김지훈 씨와 오상진 아나운서.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인천 아시안게임 한정판 모델 중 한 점입니다. 

작년에 발표된 기존 T-클래식 컬렉션의 럭셔리 오토매틱(Luxury Automatic) 모델을 변주한 것으로, 

ETA 2824-2 베이스로 파워리저브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ETA CO7.111(aka 파워매틱Powermatic 80)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시계입니다. 

전체 316L 스틸 케이스 지름 41mm, 두께 9.75mm에 50m 방수 기능 같은 스펙은 이전 블랙 다이얼 모델(Ref. T086.407.11.051.00)과 동일합니다만...

다이얼 중앙을 카본 파이버 모티브로 제작하고(실제 카본 파이버 소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침과 분침 트랙에도 레드 포인트를 넣어 

한층 시계의 인상을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느낌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케이스백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엠블럼과 2014개 한정판 넘버도 새겨졌습니다. 

위 블랙 다이얼 버전과 무브먼트(파워매틱 80)는 동일하지만 케이스 직경이 33mm로 작은 여성용 모델도 함께 출시되었구요. 

마더오브펄(MOP) 다이얼과 남성용 제품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아플리케 인덱스, 레드 초침이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 작년 신제품인 럭셔리 오토매틱(파워매틱 80) COSC 레이디 모델 관련 영상도 참고로 한번 보시구요. 

그리고 기존 베스트셀러인 PR 100 시리즈로 선보인 한정판 시계들도 있습니다. 

38mm 사이즈에 오랜 세월 검증된 범용 워크호스인 ETA 2824-2를 탑재했습니다.  

다만, 앞서 소개한 파워매틱 80 버전의 럭셔리 오토매틱 모델들과 달리 따로 한정판 넘버링은 돼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 한정된 기간 내에만 생산, 판매되는 스페셜에디션입니다. 특히 화이트 다이얼에 레드 인덱스 모델이 특히 눈에 들어오네요.^^ 

PRC 200 크로노 쿼츠 2014 아시안게임 특별 한정판 모델들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디자인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쿼츠 무브먼트)에 200m 방수까지 더한 실용적인 모델입니다. 

T-레이스 터치 2014 아시안게임 특별판 모델(사진 좌측)과 

T-터치 II 2014 아시안게임 한정판 모델(사진 우측)입니다. 

두 모델 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랩타입 측정이 가능하고 나침반 기능에 100m 방수까지 지원하는 전천후 필드워치입니다. 기존 모델들이 워낙에 또 베스트셀러지요.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된 티-터치 II 버전은 2,014개만 한정 제작되었으며 케이스백에 따로 넘버 각인과 함께 별도의 증명서 및 전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 사진 제공: 티쏘 코리아 

- 기타 내용 참조: 티쏘 공식 홈페이지(http://www.tiss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