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삼십대 중반이고, 기혼이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향후 3~4년간은 계속 없을 예정이고요.
한달에 1000키로정도 타고 있습니다.
지금 차량이 시내연비가 8~9정도 나와서 새로 구입할 차량도 이하만 아니면 상관없을듯합니다.
평일은 100% 혼자타고요. 주말에만 와이프랑 탑니다.
지인들 태울일 거의 없고요. 99% 둘만 탑니다.
고려중인 차종은
1. 벤츠 CLA AMG
2. 아우디 A5 스포트백 or A6 2.0 디젤
3. 비엠 520D
4. 제네시스
cla 경우는 가장 끌리긴한데 가격이 가장 높고, 크기가 좀 작은게 걸립니다.
저는 큰차를 별로 안좋아해서 상관없으나 와이프가 내부는 불편하지 않은데 외관이 너무 작아보이지 않냐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할인도 거의 없는듯 하고요. 할인받은 아우디랑 비교하면 거의 2천돈 차이나더라구요.
아우디는 디자인이 비엠보다 개인적인 취향이고, 할인율도 높아서 끌립니다만 AS안좋다는 말이 하도 많아서 루머인지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헌데 지금 차도 7년 타는동안 한번도 서비스센터를 들어간적이 없어서 복불복같은데 뽑기운이 없는편이라 ....
비엠은 할인 좋고,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듯한데 주변에 많이 타고다니시네요. ㅎㅎ
제네시스는 부모님이 추천하는 차량이고요. 저는 너무 커서 운전하는데 부담스러운데 익숙해지면 또 무덤덤할것 같긴 합니다.
cla나 제네로 가면 연비는 생각치 않을 예정이고, 아우디나 비엠은 휘발유보다 디젤 선호도가 높은듯해서 디젤로 골라봤습니다.
시승은 제네랑 비엠만 해봤습니다. 평일은 바빠서 주말에 시간내서 한번 가보고 싶은데 도통 여유가 안생기네요.
타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방문하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차욕심이 없는 편이라 한번 구매하면 질리지 않고, 오래타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사는것도 오래탈 생각이고요.
개인적으로 끌리는 쪽은 있지만 어떤 차를 구매해도 취향에 따른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고장이나 기타 외부적인 이유로 후회할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