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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그사이 읽을 글이 엄청 많군요. 1시간째 읽고 있는데.. 이제 그만하고 자야겠습니다.
일도 생각대로 안풀리고 뭔가 막혀있는 느낌이라 와이프하고 이제 200일쯤된 아기를 데리고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3박 4일동안 인터넷도 없고 타포도 없는 곳에서 놀고왔는데요. 다행히 금단현상은 적더군요. ^^
신생아는 아니지만 아직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행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다행히 잘 다녀왔고
힘들기만 할줄 알았는데 꽤 메리트도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여행기 까지는 아니고.. 나중에 오사카 가실 분들
위해서 간단하게 몇자 적어볼 생각입니다. 시간 여유 있고.. 머릿속에서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때 말이죠.
오사카에서 쥐샥도 실컷 구경하고 도톰보리 중간쯤에 있던 중고명품샵에서 섭마청판콤비를 34만엔인가에 봤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지갑을 쥐고 부들 부들 떨다가 왔습니다. 와이프는 그옆에서 8만 8천엔짜리 까르띠에 다이아 링을
보고 손을 부들 부들 떨고 있더군요. 사준다고 해도 싫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오는내내 그 반지 얘기만 했습니다. ㅋㅋ
사진 몇장만 우선 올려봅니다. 야심한 시각에 테러가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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