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wa Seatime 구입기 및 사진 :) Stowa

       주문하고 배송 받는데 까지 일주일 조금 넘게 걸린듯하네요

재고가 바로 있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모델들 처럼 3~4개월정도 기다릴줄 알았는데 완젼 빨리 받아봤어요ㅋ

직구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일단 홈페이지가서 물건 고르고 담고 체크아웃 누르고 주소 입력하고 나니

결제 선택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주문하면 일단 메일이 와요. 다 되면 결제요청 메일을 보내줘요.

전 처음에 주문할때 직접송금으로 했었는데, 은행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페이팔로 결제했어요ㅋ

신용카드는 안되는줄 알았는데 되더라구요ㅋㅋ

페이팔 가입해서 신용카드 등록하고 결제하니까 바로 카드해외결제 문자가 띡 왔어요

그리고 메일을 또 썼죠. 송금하려고 했는데 그냥 페이팔로 보냈어 확인해줘. 이런내용으로요ㅋ

그리고 또 이메일을 썼죠. FTA되서 관세 안내고 싶은데 Invoice에 문구 제대로 챙겨서 넣어줘. 라구요ㅋ

답변 메일은 꼬박꼬박 다음날 잘 보내주더라구요 :)

지금까지 올라왔던 구입기를 잘 읽어보니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메일을 쫌 자주 보냈죠ㅋ 주문할때도 나 직구 첨하는거라 긴장 좀 했으니까 잘 챙겨줘야해 라고 메모도 남겼지요ㅋㅋㅋㅋ

돈 보내고 몇일 지나니 Fedex에서 배송안내 메일과 함께 Tracking number를 보내주더라구요.

그거 누르면 어디까지 왔는지 다 알려줘요ㅋ

그리고 인천 세관에 도착하니 Available for clearance라고 업데이트가 되더라구요.

통관절차인데 갑자기 Clearance delay라고 바뀌면서 빨간 경고 표시가 됐어요.

놀라서 페덱스 홈페이지에가서 채팅으로 문의를 하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FTA 협정 문구가 기재된 Invoice는 첨부되서 관세는 면제되는데 그에 따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요.

근데 Stowa에서 보낼때 한국 전화번호 체계가 낯설었는지 번호 한자리를 누락해서 연락이 안되서 애먹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Fedex Korea에서 메일 양식보내줘서 작성해서 보내니까 다음날 세금(부가세) 고지서를 보내주더라구요.

오전에 입금하고나니 오후에 배송완료ㅋ

알고보니 Stowa에서 써준 배송주소에 저희 집 아파트 동 호수가 누락되어 있었다는 거ㅋㅋ

세관신고서? 거기에 주소가 짤려있어서 확인해보니 누락되어 있었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완전 빠르긴 했는데 직구를 하면서 느꼈던 중요한 점은 꾸준히 메일을 보내고 연락을 해서 적극적으로 해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거ㅋㅋ만약 마냥 기다렸음 제 시계는 아직까지 세관에서 썩고 있겠죠ㅋㅋ

혹시 저 같이 직구가 처음이신 분들이 계실까봐 주저리 주저리 적긴 했는데

너무 중구난방이네요ㅎㅎㅎㅎㅎㅎ

여튼 기쁜마음으로 사진도 함께 올려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