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주로 도면을 그리다 보니, 항상 키보드랑 마우스가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이건 정말 신세경입니다...
한번 손에 익어버리니.... 멤브레인 키보드는 단 5분도 못쓰겠더군요..
다만 사무실에서는 너무 시끄러운 단점이......
기계식 키보드의 꽃인 '청축'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현재 체리사의 '갈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도 좀 시끄럽습니다~ ^^ 도면을 집중해서 그리면 옆에 동료가 괴로워 한다는 ㅎㅎㅎㅎ
주로 사무실근무 하시는 분들 기계식 키보드 아직 안써보신분들은 강력추천합니다~
요즘은 기계식 키보드도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왠만한 가죽 스트랩한개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사무실에서 쓰고 남을 정도로 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한X컴퓨터사의 키보드를 쓰는데, 가격이 대략 12만원 정도 합니다.
다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한번 시작하면 워낙 좋류도 많고, 키감도 틀려서....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가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게되면, 그 이후에는 키캡놀이에 빠져들게 되지요....
그래도 시계보다는 훨씬 저렴한 취미 입니다.~
회원님들께 강력추천~ 한번 입문해 보세요~
몇일 전 교체한 레인보우 키캡사진 입니다... 너무 예뻐서 출근해서 자리에 앉으면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