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태그호이어의 시계들
지난달 초 개봉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수년간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태그호이어(TAG Heuer) 관련 소식입니다.
이미 저번에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 Awards)'과 참여 스타들이 착용한 시계 관련한 뉴스(https://www.timeforum.co.kr/9657731)를
통해서도 간략히 소개해 드린 내용인데, 추가로 공개된 내용도 있고 또 혹시 영화와 태그호이어 관련해 더 관심있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따로 또 올려봅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라는 한때 '월가의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실존인물의 동명의 자서전을 바탕으로한 작품으로,
영화계의 명장인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가 감독하고 L.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조던 벨포트 역을 맡아서 열연을 했지요. 관련 내용 참조: 네이버 영화
이 영화로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디카프리오는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3월 2일 개최될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및 작품상, 감독상 등 총 5개 부문에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전 영화를 직접 봤지만, 스콜세지의 신작이라는 얘기를 안 듣고 봤다면 젊은 신예 감독이 만들었다고 해도 믿었을 만큼
전반적으로 상당히 전개도 빠르고 또 주인공이나 주변 캐릭터들이 좀 희화화되서 그런지 내용 자체도 유쾌하고 신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능청스럽고 마초적인 성격인 극중 벨포트 역을 디카프리오가 기가 막히게 잘 연기해서 개인적으로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속에서 디카프리오는 1980년대 말에 출시된 1000 시리즈의 골드 PVD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위 사진 속 모델, 참고로 구동방식은 쿼츠임)과
1990년대 중반에 소개된 6000 시리즈의 18K 골드 워치(크로노미터 인증 받은 오토매틱 모델),
그리고 2000년도 초반에 발표된 20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모델 등 총 3점의 태그호이어 시계를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지요.
해당 시계들은 물론 태그호이어 뮤지엄을 통해 특별히 공수된 시계들로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각 시대별로 다른 모델들이 착용돼 리얼리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시계도 아니고 시대별로 각기 다른 태그호이어 시계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점은 홍보 차원에서 태그호이어 측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관련 내용 소스 제공: 태그호이어 코리아(명보 INC.)
- 추가 사항 참조: 태그호이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agHeuerKorea)
- 1000 시리즈 등 시계 관련 내용 참조: 태그호이어 컬렉터 홈페이지, Calibre11(http://www.calibre11.com/)
그리고 디카프리오는 런던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도 태그호이어의 시계를 착용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당 모델은, 까레라 칼리버 1887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43mm (Carrera Calibre 1887 Automatic Chronograph 43mm, Ref. CAR2012.FC6236) 시계입니다.
2010년에 출시된 첫 자사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1887을 탑재했으며, 지름 43mm의 전체 스틸 케이스 모델입니다.
100m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위 모델 같은 경우는 브라운 스트랩 외에도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추가 호환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뉴욕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세라믹 베젤 버전의 까레라 칼리버 1887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43mm 모델(Ref. CAR2A10.FC6235)을 착용했지요.
이 모델의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은 디카프리오를 모델로 한 최근 태그호이어 광고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는 레이싱 모티프의 멋진 크로노그래프 시계입니다.
앰배서더(홍보대사)의 활동이란 애초 마케팅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기 마련인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타 다른 브랜드의 홍보대사들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는 이런저런 영화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도 태그호이어의 시계를 자주 애용해 왔고, 매뉴팩처나 새로 오픈한 파리 부티크를 방문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왕성하게
참여하고 있어 태그호이어와는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스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스타간의 윈윈 파트너십이란 바로 이들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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