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2014 sihh 예거 신제품들에 대해선 이미 여러번 소개되어 대강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마스터 울씬 미닛 리피터 플라잉뚜르비용이 저의 수준을 너무 올려놓아서...일반 모델들은 별로 눈에 안차지만...그중에서도 갠적으로 2~3개는 맘에 드는군요 ㅎ ㅎ ㅎ.
그랑 리베르소 울씬 1948입니다. 정말 세련되고 깔끔하게 느껴집니다.갠적으로 네이비나 블루계열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리베르소 무브의 레전드가 된 822가 기본으로 핸드와인딩 45시간 입니다.
위 사진의 1931 쵸코렛 버젼도 아름답지만...전 1948 블루 터치가 더 끌립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
듀오미터 퀀텀루나 그량퓨입니다. 올해 신제품의 특성 중 에나멜 제품이 2개나 나왔다는 것도 특징중의 하나입니다. 그량퓨 에나멜링 기술의 장인이 어느 브랜드 보다 많은 예거에서도 특별 제작하는 초고가의 아티스티카 제품외엔 그랑퓨 에나멜 제품이 없었는데...드뎌...범용(?)제품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갠적으로 아주 기대하던 일입니다. 다만 심플 워치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한 에나멜 다이엘을 이 정도 복잡시계에 채택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듀오미터에 에나멜 다이얼은 또 어떤 다른 신선한 충격일지 궁금합니다. 예거의 기술적 분탕질(^^)의 편린을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 ㅎ.
다만 사진 상으론 아주 매력적이질 않습니다. 생각에 실물이 분명 더 나을듯 합니다만... 언제 실물을 볼 수 있을지??????
사진 상으론 마스터 울씬 그랑 퓨의 아래 사진이 더 매력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그랑퓨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그래도 갠적으론 듀오미터 그랑퓨에 맘이 끌리네요. 다른 브랜드에 없는 범용 복잡시계 에나멜 다이얼에 대한 특별함 때문이랄까요......^^.
즐 명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