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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vishnu 24227  공감:56 2014.0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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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래비티입니다. 보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봤습니다. :)

특별한 액션을 위해 보신다면 비추지만.. 이 영화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

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였지요.

나름 독특한 영화였었죠.  전 영화 메인 포스터보다 위 포스터가 더 맘에

듭니다. 뭔가 우주의 블랙홀로 빨려들어 가고 있는 공포스러움..

 

 

영화를 보고 뜬금없이 우주는 얼마나 큰걸까? 끝은 있나?

라는 상상력 풍부한 초등학생같은 생각을 하게됬는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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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수성입니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무척 작은편에 속하며 태양과 가장 가까이 근접한 뜨거운 행성입니다.

지구로 부터는 7,700만km 크기는 지구의 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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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 금성입니다. 금성은 지구의 크기와 비슷하군요. 금성은 지구에서 4,641만km 떨어져있네요. 이산화탄소가 많아 대기온도가 500℃라고 합니다.

엄청뜨겁네요.. 화성은 표면에 산화철이 많아 붉게보인다고 하네요.

 

 

 

화성은 예전부터 외계인을 주제로한 영화나 만화도 많았는데요. 화성을 소재로한 최근에 봤던 영화는..

 

movie_image.jpg 

 

Last Days on Mars(2013)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화성에서 연구작업을 진행하던 팀이 이제 지구로 돌아갈 날이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류최초로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합니다. 그 생명체라는것이 바이러스 형태였는데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좀비 바이러스였던 것이었습니다.

그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어떻게 될것인지.. 과연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

 

이러한 내용입니다.  자 그럼 금성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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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토성과 목성이네요;; 크기가 정말 거대합니다.. --;;  토성은 태양계 행성중에 가장 아름다운고리를 가지고 있는행성인데 위 그림에는 없네요..

토성은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차있고 가장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네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죠.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목성은 16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는데 목성을 소재로한 영화도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목성의 위성중에 하나인

유로파라는 위성을 소재로 한 영화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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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리포트(2013)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끌려 스케일이 큰 액션이나 복잡한 스토리를 기대하면 바로 실망합니다.

영화평들이 하도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영화인지라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들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스케일큰 액션이나 스토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집중해서 보다보니 중간중간에 벌어지는 사건의 긴장감들이... 

마치 내가 그 우주선 팀이 되어 그 사건 순간들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기두 했구요..  스토리는 대략...

목성의 위성중에 하나인 "유로파" 탐사를 목적으로 유인우주선을 띄우게 되고.. 긴우주여행 끝에 유로파에 거의 도착할때쯤

생기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다룬 작품 입니다. 이런걸 "페이크 다큐"라고 하나...스토리의 진행방식이 독특하긴 합니다.

 

토성을 지나 어쨋든 계속계속 가다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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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런색을 띄고 있는 해왕성이군요.. 태양계의 8번째 행성이고 7번째 행성은 천왕성이죠.. 대기에 존재하는 메탄이 태양빛의 붉은색을 흡수하고 푸른색을

반사해서 푸른색으로 보입니다.  이쯤되면 태양에서 너무나 멀리떨어져 있어서 평균온도가 영하 200℃입니다.

 

해왕성은 태양에서 45억km나 떨어져있어 지구에서 관측하기도 힘든 별입니다. 평균온도는 영하 233℃로 상상이 안되네요..

해왕성을 소재로한 영화도 있었는데요.   그 영화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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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호라이즌(1997)입니다.

나온지 꽤된 영화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그 당시 CG기술에 감탄했고 지금봐도 손색없는 영화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2040년 우주에서 두 지점을 웜홀로 연결하여 이동하는 실험을  만들었던 우주선 '이벤트호라이즌'호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2047년... 7년동안 사라졌었던 '이벤트호라이즌'으로부터 라틴어로 "나를구해줘."라는 신호가 오게되고 이벤트호라이즌의 대원들과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위해 루이스앤클라크호가 해왕성으로 파견되죠. 하지만 막상 이벤트호라이즌호로 도착해보니 그곳엔 시체들과 핏자국들뿐이죠.

사건의 진상들을 하나하나 밝혀가려는중 갑자기 구조로 파견된 대원들은 정신적인 환영을 겪게되면서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계속가다가 보면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라고 알고 있는 명왕성이 보이는데 명왕성은 최근에 태양계에서 제외 되었고

공식적으로 해왕성이 태양계의 가장 끝에 있는 행성이 되었습니다.

명왕성이 제외된 이유는 크기와 질량이 매우작아 다른행성에 의해 움직임이 변화하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합니다.

 

 

2.jpg

 

그렇다면 태양은 얼마나 큰걸까..?  상상이 안가지만 대략 위와 같다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태양밑에 조긓게 목성과 토성..그리고 지구가 보이네요.

 

태양을 소재로 한 영화가 있었지요.. 그 영화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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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2007)입니다. 그래비티의 사실적인 내용에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ABYSS에서 보인 몽환적인 내용도 있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를 재미있어 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

 

포스터를 보시면 대략 내용이 짐작이 가시겠지만 대략 줄거리는...

태양이 죽어감에 따라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실행한 계획이 바로 이카루스 프로젝트. 태양을 핵폭발을 이용해 다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한 계획으로서 이를 위해 이미 7년전 이카루스 1호가 출발했지만 이들이 행방불명됨에 따라 다시한번 인류가 희망을 담아 띄워보낸

우주선이 주인공이 타고있는 이카루스 2호이다. 거의 계획의 막바지에 도달하는 순간 그들에게 7년 전 행방불명 된 이카루스 1호의 구조신호가 잡히는데....

 

 

그럼 여기서 태양계내 행성들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대략적인 감을 잡기위해 표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태양계 행성들이 모두 일직선상으로 있을때, 빛과 우주선, 비행기 그리고 걸어갈 경우

지구로부터 해당 행성까지 도착하는 대략적인 시간을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


(30만km/s)

우주선
(20 km/s)

비행기
(700 km/h)

걸어갈 때
(4 km/h)

태양

1억 5,000만 km

8분 20초

87일

24년

4,281년

수성

9,210만 km

5분 7초

53일

15년

2,628년

금성

4,200만 km

2분 20초

24일

7년

1,199년

지구

-

-

-

-

-

화성

7,800만 km

4분 20초

45일

13년

2,226년

목성

6억 2,800만 km

34분 53초

1년

102년

17,922년

토성

12억 8,000만 km

71분 7초

2년

209년

36,530년

천왕성

27억 2,000만 km

151분 7초

4년 4개월

444년

77,626년

해왕성

43억 5,000만 km

241분 40초

6년 11개월

709년

124,144년

 

휴... 감을 잡으려고 했는데 감이 안오네요.. ㅎㅎㅎ

 

 

계속계속 가다보면............  태양보다 더! 큰행성들이 있었으니;;;

 

 

3.jpg

 

시리우스 항성입니다. 태양이 작아보이기 시작합니다.

 

 

4.jpg

 

 풀룩스 적황색 거성입니다. 우주항성 크기로 계산하니 태양계행성들은 이제 보이지도 않습니다;;

 

 

1.jpg

 

 목자자리에 있는 아르크투루스 별입니다.  방금위의 풀룩스항성이 갑자기 작아졌네요;;;

 

 

 2.jpg

 

 

 황소자리에 있는 알데바란 항성입니다.  지구에서 60광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1광년 = 9조 5000억KM = 빛의속도로 1년

 

 

계속갑니다...

 

 3.jpg

 

 앗.. 위에 항성이 어디갔나요..? ㅜㅜ;;   에너지를 내뿜는 피스톨항성입니다. 우리 은하에서 5번째로 질량이 큰별이라고 합니다.

 

 

 4.jpg

 

  안타레스 적색거성입니다.  태양보다 7백배 큰 거성입니다. 이쯤되니 크기에 대한 개념이...

 

 

 5.jpg

 

 안타레스 어디갔니??   뮤세페이... 이제 무섭습니다..  아.. 그만..

 

 

 6.jpg

 

  지구에서 5천광년 떨어진 큰개자리에 위치한 가장 커다란 별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발견한 항성중 가장 부피가 큰 항성입니다.  근데 이 별도 우주의 크기

  에 비하면 해변가의 모래알갱이에 지나지않는다는... --;;

 

 

 

 

태양계입니다.  태양을 찾아보세요.

 

 

태양계 조차도 우주에서보면....많고 많은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쉽게 말했던 은하수....

거기에서 우리의 태양계는 한낱 먼지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우주의 크기가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하수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속해 있는 은하수도

그리 큰 규모가 아니라고 하네요^^;;

더 있습니다

 

 

은하단들의 모임입니다....

더 이상 솔직히 할말이 없네요;;

 

 

............

 

 

 

                                                                             인간은 우주의 한낱 보잘것 없는 먼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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