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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동아시안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중국의 여자 수영스타가 수영복 파열로 대회서 기권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중국 여자수영 국가대표 선수 탕이(17.唐奕)는 지난 8일 홍콩특별행정구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대회 여자수영 200m 자유형 결선서 경기도중 수영복 뒷부분이 크게 파열돼 중도에 경기를 포기했다.
탕이 선수는 이번 대회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료 류징(劉京)과 함께 우승후보로 지목돼온 강자였으며 경기 중반 이후 수영복이 찢겨지면서 실격 처리된 것으로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수영 경기 도중 수영복이 파손되는 일은 지난해 이탈리아 지중해대회서 개최국 여자선수 플라비아 조카리가 잘 알려진 사례를 남긴 바 있고 지난 8월 로마대회서도 남자선수 릭키 베런스가 400m 계영 종목서 엉덩이를 노출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대표 200m 탕이 선수의 기권으로 한수 아래로 평가받던 일본 아마쿠치 마미가 은메달, 홍콩의 오카이춘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또다시 수영복 파열 사고가 선수의 경기에 큰 지장을 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 = 10일 산둥망 보도 캡처]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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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달린 한 센스쟁이 네티즌의 답글
이런 불상사를 막기위해 수영복 없이 경기를 진행하자 (12.10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