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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4.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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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iyoo
2014.01.21 16:04
한국이 예전처럼 어렵지도 않고 굳이 우유라는 소스가 아니어도 칼슘 섭취는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그런데 생각 해 볼것은 "성장이 완료된 사람이 왜 동물의 젖을 먹어야 하는가?" 이죠.. 소, 돼지, 개, 등등.. 포유류들은 새끼때만 어미의 젖을 이용합니다.
성장후엔 어미의 젖 자체가 나오질 않지요. 기 성장이 완료된 사람은 모유 혹은 분유라는 매개체로 초기 성장을 이루었으니 필요 없다 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막말로 동물도 안먹는 젖을 사람이 죽을때까지 마시고 있는것이지요. 밀크수염(수염에 우유를 묻혀서 식욕을 극도로 돋구는) 광고로 사람들은 현혹되고 있지요.
이 광고는 우리가 마시는 우유의 촉진제, 보관 용이를 위한 잡동사니등의 과정을 신선하게 가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촉진제를 매일 아침 마신다고 보시면 될것 같기도 하고요.
요즘 두유를 보시면 lactose free 라는 mention을 주로 하곤 하는데 이 락토오스는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는것으로서 인체에 흡수가 되면 늑막에 늘러붙기도 하고 광고처럼 위 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소화 불량만 일으킬 뿐이지요. 우유 마시고 속이 껄끄럽다거나 후두부분에 우유 찌꺼기가 걸려 입에서 불쾌한 냄새를 경험하신분도 계실줄 압니다. 제 입장이지만 선택은 역시 소비자의 몫이지요.. 전 그나마도 채식을 합니다. 당단백이나 고기 단백이나 composition으로 보자면 거의 비스한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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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디쿠
2014.01.21 22:16
어떤게 맞는 말인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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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00:20
몸에 그리 안좋다고 입증된 술, 담배도 하시는 분들이 우유에 민감하시면 안되죠. ^^;;
(물론 술, 담배 다 하는건 제 입장입니다.)
사실 낙농업자들의 꼼수라고 하는 글도 봤습니다만 음식으로서 과하지 않다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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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아빠
2014.01.22 10:44
저도 우유만 마시면(특히, 찬우유) 속이 부글부글 거리면 상당히 불편해서 우유를 가급적 피하는데요..
기사내용도 기사내용이지만 제 몸이 안받으니 더 피하게 되는거 같아요...
참 모를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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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2014.01.22 13: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집에 우유를 줄이면 생활비에도 많은 보탬이 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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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o~
2014.01.22 13:28
그래도 땡기고....
씨리얼먹을때는 우유 만한게 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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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2014.01.22 13:42
그냥 우유도 식품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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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삼
2014.01.22 14:31
첫 번째, 우유와 칼슘과의 관계
여전히 논란이 있는 듯 싶습니다만 위에서 말한 북유럽 사람들의 높은 골절율과 우유의 상관관계는
결과를 바탕으로한 추측이지 어떤 작용을 통해 이뤄지는지에 대해선 북유럽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객관적인 증거가 아직 없습니다.
우유도 동물성 지방이며 이런 동물성 지방이 몸에 들어와 몸이 산성화 되면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은 체내의 칼슘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런 근거로 우유가 체내의 칼슘을 빼앗는다는 건 성급한 판단일 듯 싶네요. 결코 우유는 액체고기 혹은 동물성 지방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이죠.
비타민 C를 제외한 수많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좋은 식품임은 아직까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일부 성분만을 가지고 논란을 만드는 듯 싶습니다.
또한 북유럽 사람들의 유제품 섭취량은 우리나라 사람의 5-6배 이상입니다.
혹시나 우유섭취와 골밀도가 상관이 있다해도 우리나라 사람까지
우유를 끊어라 하기엔 논리가 맞지 않죠.
북유럽 사람들에게 우유를 줄여라 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둘 째, 식생활의 차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선 주로 곡물을 주식으로 합니다.
서양에선 고기를 주축으로 빵, 옥수수, 감자 등을 섭취하구요. 바로 여기서 또 하나의
오류가 발생됩니다. 바로 5대 영양소인 인(P) 성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칼슘의 흡수는 어떤 식품이든 체내 흡수가 낮습니다.
가장 좋은 완벽식품이라는 모유에서도 아기의 체내 흡수량은 8% 정도 밖에 안된다더군요.
그나마 칼슘의 흡수량을 높여주는 성분이 바로 인성분이랍니다.
인성분이 많이 함유된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동양인은
칼슘의 흡수율이 서구식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높습니다.
또한 운동량이 높을수록, 비타민 D 섭취가 충분할 수록 칼슘의 흡수율 또한 높아집니다.
셋 째, 미국이란 나라의 특수성
유제품의 불편한 진실이란 다큐는 미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의 낙농업은 솔직히 문제가 많죠. 공장형 농장에서 평생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다 생을 마감하는 소들을 잡아다 식육으로 쓰는 나라입니다. 정치 로비세력으로 버젓히 미국 총기류 협회와 더불어 미국육류협회가 존재하는 나라에서 미국의 낙농업은 최소투자, 최대효과를 아주 제대로 실현하고 있죠.
광우병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에서 우유 또한 정치논리를 따라 최소투자, 최대효과 프로세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식품의 정치세력화를 막기 위해 논리를 찾다보니 부분적 fact 혹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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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삼
2014.01.22 14:33
그렇게 수많은 부작용이 있었다면 인류가 기원전 4천 년 전 부터 우유를 마셔올 수 있었을까요?
또한 어떤 영양학자도 우유가 완벽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먹어라 하는 주장도 모든 전문가의 찬성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실로 다양한 건강식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그나마 객관성을 띄는 유일한 정보는
'과유불급'과 '골고루' 라는 두 가지 원칙 뿐일 것입니다.
이러한 유제품 논란에 앞서 정작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시키고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탄산음료를 주축으로 한 수 많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며 식량의 정치무기화, 무역무기화로
생산되는 저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국가적 시스템 확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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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42
2014.01.23 18:35
우유의 역습이란 책도 있죠. 전 우유를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 챙겨먹진 않습니다. 우유는 아주 괜찮은 음료수이죠. 팥빵엔 우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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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자이
2014.01.24 11:52
뭐가 맞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아이에게 우유를 안먹이는게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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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4.01.24 22:50
말은 그럴듯한데 이런거네요..
살인자는 밥을 먹는다. 그러므로, 밥은 살인을 하게 만든다.. 뭐 이정도?!
논리성은 있지만 타당성은 그다지...............ㅡ.ㅡ;;
좀더 과학적인걸 바랬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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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j07
2014.01.25 17:19
참 어렵네요. 뭘 먹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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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
2014.01.28 20:47
먹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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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남
2014.02.01 12:18
우유는참말이많은 식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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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4.02.14 23:37
우유가 않좋다라... 글쎄요.. 적당히 먹으면 그리 않좋을게 있을까요??
6-70년대 성장기를 거친 분들은 거의 모두가 영양이 다소 부족한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경우 우유나 계란만한 영양 보급원이 흔치 않았지요. 과거에 약수물이라는 것도 일부 영양소부족으로 병에 걸렸던 사람들이 약수물을 먹고 나서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양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기때문에 과거처럼 우유나 육류의 필요성이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혀 먹지 않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기도 한꺼번에 많은 량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지방이 아닌 단백질로 하루 7-80g 정도는 섭취를 하여야 한다고 영양학자들이 말하지요, 우유도 하루 너무 많은 량을 섭취한다면 영양과잉이나 많은 지방섭취로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유도 하루 200cc 정도의 섭취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는 환경오염과 농약등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음식물을 섭취하여야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들이 무서워서 굶지는 않겠지요^^ 너무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량을 취한다면 먹지 않는 것보다 좋고 과잉섭취할 시 발생할 문제점도 최소하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나친 걱정도 오히려 스트레스와 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