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잠이 오는데 자는게 아쉬워 안 자려고 버팅기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은 와이프가 출근하는 날입니다. 자유의 날이죠.
평소 해보고 싶던 것이 있다면 극장 혼자가는건데 내일 영화보러가려고 합니다. 혼자서...ㅎㅎㅎ
목동 cgv예약했는데(2012인가요?) 와이프가 현대에 들러서 선물 사오라네요.
뭐 아주 간소한 머리끈정도 사다줄 예정입니다. 머리끈, 머리핀도 고급만 찾다보니
아주 허접해도 가격은 10만원이 다들 넘더군요. 그래서....소박하게 한개만ㅎㅎ
내일은 혼자 수제 햄버거도 먹고, 영화도 보고, 와이프 선물도 사고...
알차게 보내고 저녁에 와이프 데리러가야겠네요. 만삭의 몸을 이끌고 신랑 먹여살리겠다고
일하는 와이프가 안쓰럽기보다는 고맙네요^^ 농담이란 거 아시죠?
와이프 직업의 특성상 주말엔 꼭 하루는 나가줘야되서리....
가끔은 혼자서의 생활도 꿈꾸는데 내일 하루는 그렇게 보내보려구요.
저는 근데 남자들끼리 개인적으로 영화보는게 재미나더군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이성과 영화보면 영화에는 도통 집중이 안되서리...
모두들 즐거운 밤 되세요.
(사실 당구가 무지하게 치고 싶은데....주변에 칠 사람이 없네요.
누구 저랑 가볍게 쿠션볼 치실 분 안 계실까용???ㅎㅎ 대략 250~300 왔다갔다하는 물다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