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를 내보내고 다시 들일까 합니다. Submariner
제 시계 생활수준의 끝왕이라 생각했던 서브 신형 스틸 데이트를 지르고 정말 이렇게 이쁜 시계도 있구나 하면서 잘 착용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비싼 시계가 과연 어울리나 하면서 슬쩍 장터에 올렸는데 바로 팔려버렸습니다. ㅠ.ㅠ
그이후로 저렴이들만 좀 차다가 다시 솔솔 시계 생각이 나 한동안 안들렸던 장터를 최근 미친듯이 보고 있습니다.
싼거 사서 막차자니 뭔가 너무 부족하고 비싼 시계 사서 차고 다니자니 기스날까봐 왠지 아깝고 ㅠ.ㅠ
이런 생각의 무한 반복중입니다.
현재 다시 보는 시계는 역시 로렉스인데요 아래 세가지로 압축이 되고 있습니다.
1. 섭마 블랙 데이트 : 가장 합리적이긴 한데 한명 경험해 본것때문에 망설여짐
2. 섭마 청콤 : 너무 튈까봐 걱정, 금이 까질까봐 걱정...금 부분이 째려만 봐도 기스난다고 걱정...제가 파란색을 좀 좋아해서 색상은 정말 맘에 듭니다.
스틸 청판이 있었음 이런고민을 안할텐데...
3. 딥씨 : 듬직한게 넘 맘에 드는데 제가 덩치가 있는 체형은 아니라 혹 안어울릴까봐 걱정이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뭘로 가는게 젤 좋을까요?
아님 걍 참고 있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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