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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시계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진 타임포럼의 모든 분에게도 시간의 흐름 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시계 업계는 내년에도 과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수 있을까요?
물론 누구도 장담을 할수는 없지만... 글로벌 트랜드와 전혀 동떨어져서 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씩 Pre-SIHH 기사를 통해서 새해의 신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제품들을 앞으로 계속 보다 보면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관련 회사들이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를 가늠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시장을 딱 정조준!!!!
복 많이 받으시고 저희 제품 중국에서도 사랑해 주세요^^
시계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에서 오랜 불황의 그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외치던 단하나의 단어는 바로 "China" 였습니다. 그 단하나의 단어는 이제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국경제의 성장은 이제 전세계가 주목하고 시장 성장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전세계 경제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잠정적으로 7.6% 의 성장율로 집계가 되고 있고 올해의 중국정부의 목표가 7% 임을 감안할때 중국 경제가 7% 성장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지금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전세계 경제에 가장 큰 불확실성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줄을 서시요!!!!!!!!!!!!!!!!!!!!!!!!
그렇다면 중국의 럭셔리 마켓은 어땠을까요? 전체적으로 우선 아시아의 럭셔리 수요가 줄어들고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마켓이 성장세가 확실하게 둔화 되었습니다.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2012년의 중국 시장의 성장율은 7% 였지만 2013년에는 2.5% 로 엄청나게 하락을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인들의 해외 구매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숫자가 나타내는 만큼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제 럭셔리 업계에서 노다지와 같이 생각되던 중국 시장은 매력이 약간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 이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사이즈로 압도하는 중국시장의 매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아마 브랜드 별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치열한 전략 싸움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살아나고 있는 미국 마켓이나 아니면 여전한 매력의 중국 시장이냐.... 브랜드별로 자신들이 가진 국가별 인지도와 현제 상황을 치밀하게 계산해서 다양한 전략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쿡 부자님들 올해 더 많이 많이 사주세요^^
올해 여러가지 많은 경제 전망이 있고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가 무엇보다 고조되고 있는 한해 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한해가 될거 같습니다.
뭐....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경제의 흐름은 기본적인 밥벌이에 직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과연 "China" 로 대동단결!!! 하던 시계 신제품의 흐름이 과연 바뀔것인지도 매우 궁금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전세계에서 중국을 우습게 생각할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밖게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할만큼 희안하게 같은 문화권 그리고 여러가지 비슷한 점도 가지고 있지만 중국을 겨냥한 제품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우리나라(제 생각만 그런가요??? ㅎㅎㅎ) 에게 시장의 변화는 조금 반가운 일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타임포럼에서 올해도 역시 Basel World 와 SIHH 에 직접 취재 인원을 파견할 예정이니 경제의 흐름 그리고 시계 트랜드의 흐름을 연관시켜서 살펴보면 재미있는 일이 될거 같습니다.
사실....
득템이 가장큰 즐거운 재미지만 득템이 힘들다면 즐겁게 여러가지 관전 포인트를 가지고 기다려 보는것도 재미난 일이 아닐까요???
올해!!!!
또다시 노가다를 떠나는 타임포럼 스위스 원정대에 기대와 성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PS. 저는 작년 한해 경험하면서 너무나 힘이 들다는것을 느끼고 올해는 일반 회원님들과 함께 올라오는 기사를 기다리고 응원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