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같은 경우는 애엄마는 절대 안 사주고, 저는 거진 다 사주는편입니다ㅎㅎ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 녀석이지만 그래도 눈치는 있는지 엄마한테는 사달라고 안 조르고,
저랑 둘이만 있으면 사달라고 그래요ㅋ
오늘은 집근처 커피숍 가서 소방비행기를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사람들 의식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ㅋ
사실 저도 어릴 적에 꽤나 좋아했던 레고라서 잘 사주고, 잘 만들어주는데요.
이제는 조금 처치곤란이 점점 되어가서....
저게 다 아니라서 문제입니다.....아직 안 만든 세트도 있고....레고 뿐만이 아니라...다른 장난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주로갖고 노는 녀석만 올려봤는데...집안이 전부 장난감 쓰레기장 같습니다ㅎㅎㅎ
이렇게 놓고보니 제 어릴적 시절이 많이 생각납니다. 저도 장난감 참 많이 갖고 있었는데 말이죠.
어릴적 전부 못 가져봤던 아쉬움을 대리만족해가고 있는 과정인가봅니다.
애들이 때쓸 때 잘 납득시켜서 거절할 수 있는 방법....무엇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