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4] 그랜드 랑에1 문페이즈(Grand Lange1 Moonphase)
랑에의 새로운 모델인 그랜드 랑에1 문페이즈가 등장했습니다. 기존 랑에 1 라인업에는 38.5mm 지름의 랑에 1 문페이즈가 있었는데 이번에 등장한 그랜드 랑에1 문페이즈는 지름이 41.0mm로 이름처럼 지름이 랑에 1보다 큽니다.
랑에1 문페이즈에 비해 그랜드 랑에1 문페이즈는 한 눈에 변화점이 눈에 띕니다. 초침에 배치했던 문페이즈를 시, 분침이 있는 큰 원 안으로 변경하면서 문페이즈 역시 그랜드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의 표현 같은 디테일에서도 변화가 있군요.
랑에는 이전부터 문페이즈의 정확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비교적 초기 모델인 1815 문페이즈 에밀 랑에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올 무렵이 아닌가 하는데요. 랑에 문페이즈는 122.6년에 1일의 오차를 보입니다. 문페이즈에서 오차가 나오는 이유는 삭에서 다음 삭까지 걸리는 시간이 29일과 12시간 44분 가량인데 반해 문페이즈 메커니즘에서는 뒤의 44분을 잘라내고 29일과 12시간 주기로 설정하기 때문입니다. 잘라낸 44분이 누적되면 적지 않은 시간이 되는데요. 2,3년이 지나면 하루 이상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랑에는 트랜스미션을 통해 오차를 최소화했고 그 결과 122.6년에 1일의 오차를 달성하는데 이는 사람의 수명보다도 긴 시간이라 평생 오차를 느낄 수 없을 듯 하군요.
이것은 그랜드 랑에1 문페이즈에도 적용되었고 시, 분의 영역에서 표시하기 위해 칼리버 L.095.3이 탄생했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기존과 다르지 않은데 72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빅 데이트 윈도우의 구성입니다. 케이스는 화이트 골드는 나오지 않고 옐로우, 로즈 골즈에 플래티넘으로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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