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는 멋진 영상을 만들기로 유명하죠. 이전에 공개한 대표적인 영상으로 로딧세이 드 까르띠에가 있었죠. --> https://www.timeforum.co.kr/3822264

지난 11월 19일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Winter Tale' 이 영상을 보니 정말 겨울이,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예전 까르띠에 영상과 달리 최근 이런 영상들에는 시계가 꼭 빠지지 않는다는 점!

영상을 보시면 최근작인 미스테리 시계도 나오고 발롱블루와 탱크 MC도 나오네요.

그만큼 까르띠에가 시계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확장세에 있습니다.

바로 가죽 제품, 필기류 등이죠. 시계 외에 남성 제품도 간간히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까르띠에에서 선보이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까르띠에에서 타임포럼에 특별히 알려온 남성 제품들은 이런 것들이 있군요.

지난 번 소개한 아직 런칭하지 않았을 안경 자료는 이곳으로 --> https://www.timeforum.co.kr/8772443 

그리고 가죽 컬렉션.  남성용으로 나온 셀리에 뉴 컬렉션입니다.
새로 런칭한 가죽 제품으로 송아지 가죽에 수작업으로 새들 스티치를 넣고 잠금 장치에는 Cartier Paris 라는 각인을 넣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보진 못했으나 가벼운 무게감에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손잡이를 디자인했다는데 보기에는 편해 보이네요.

에보니 컬러 그레인 송아지 가죽의 셀리에 서류 가방입니다.

셀리에 토트백입니다.

새로운 펜 컬렉션도 소개합니다.  로드스터 레이싱 플래그 데코 펜 컬렉션입니다.

자동차 경주를 모티브로 한 로드스터 컬렉션으로는 시계나 액세서리가 있었습니다.

경주장 깃발의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 펜들은 모두 프랑스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왼쪽부터 레드 레진 까보숑 장식의 팔라듐 마감의 캡, 18K  솔리드 골드 펜촉, 로듐처리한 만년필 / 볼펜 / 롤러펜입니다.

마지막으로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열쇠 고리도 있습니다.

클래식한 운반용 자동차와 까르띠에의 부티크 주소인 뤼 드 라뻬 13번지에서 영감을 받은 넘버 13 열쇠 고리이군요.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귀엽습니다.

시계에 점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까르띠에는

2009년 파인워치메이킹 컬렉션을 런칭하면서 전세계 시계 컬럼니스트와 기자들을 대상으로 파인워치메이킹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클럽을 초대해서 공식 페어에서 소개하지 않는 시계를 미리 소개하고 있고 올해도 이미 내년 SIHH에 소개할 시계를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타임포럼에서도 초대를 받아 취재를 했습니다만 아직 엠바고에 걸려 있어 소개를 할 수가 없네요.
현재로선 디자인보다 기술적으로 다소 획기적인 시계를 보여주었다는 것만 말할 수 있겠지만 조만간 뉴스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