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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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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년 SIHH 모델을 소개하다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보메&메르시에가 SIHH 2014의 신모델로 클리프턴 크로노그래프를 발표했습니다. 홍콩에서 열리는 워치&원더스의 등장으로 해당 메이커들은 적절한 신제품 발표시점을 찾는 것에 고심하고 있을 듯 합니다.

 

이번 클리프턴 크로노그래프는 SIHH 2014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전시 투어가 있었고,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선행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메&메르시에의 리테일러가 변경되면서 해당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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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클리프턴의 디자인을 토대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잘 융합시켰습니다. 오버사이즈의 크라운이 조금 올드하게 보이는군요. 다이얼은 포르투기즈 크로노 오토매틱을 연상시키는 골드와 블루 버전이 있습니다. (IWC의 조지 컨이 한동안 보메&메르시에를 돌봐줬던 영향일까요?)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데이-데이트 기능이 있고 무브먼트는 예상하시다시피 ETA의 칼리버 7750을 사용합니다.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등장하면서 시간과 날짜 기능을 지닌 기본 기능의 모델에 풀 캘린더+문 페이즈, GMT의 기존 라인업이 얼추 완성된 느낌입니다. 동시에 리비에라 같은 과거의 대표모델이 새롭게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들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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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지름은 43.00mm, 50m방수입니다. 가죽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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