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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 문제로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옆장터 탐색 중 제가 찍은 글과 사진이 올라와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판매글 올리신 분이 저한테 구매했다고 하시면서 전판매자 글이라고 제 글과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저는 그분에게 판매한 적이 없는데요..
사실 뭐 초상권 생각하고 찍은게 아니니 사진이랑 글 활용하는거야 상관은 없는데
이게 판매자가 찍은 사진은 없고 제 사진만 있고 지방이라 택배거래만 가능하다고 해서요..
최근에 택배 사기사건이 많아서 그런지 저한테 저분한테 파신거 맞냐고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남의 판매글에 초치기 싫어 아직까지는 두고보고만 있는데 괜히 사기사건에 연루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구매해가신 분과 연락이 닿았는데 그분이 올리신 글은 아니고 다만 지방분께 판매는 했다고 하시네요.
혹시 택배거래 유도 사기글이 아닌가 걱정이 되는 한편 괜히 오지랍 넓게 나서는게 아닌가 싶어 액션을 취하기 망설여지네요.
사실 판매가격도 저 글에서 많이 네고해드렸는데..
그리고 여담으로 얼마전 중고거래 하다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방출한 모델이 너무 생각이 나고 후회되어 일주일만에 같은 모델로 다시 들였는데요..
판매자님께서 본인이 1차 구매자라고 하시더군요..
이력을 속이고 있는건 알았지만 저도 구하는 입장이고 무엇보다 매물 상태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에 그냥 모른척 구매했습니다.
이력 속인것과 그런 판매자의 매물이 상태가 좋다는 건 어떻게 확신했냐구요?
제가 일주일전에 방출한 바로 그 매물이었거든요.. ㅡ.ㅡ
ps. 가격은 10만원이 더 붙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