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방출장이 많은 업무라 차안 조수석은 항상 쓰레기가 가득하고
꾸리꾸리한 담배향(?)에 ㅡ,.ㅡ
짐칸은 낚시도구, 캐디백등이 마구 쳐박혀있고 ㅎㅎ
근데 .....
운전자 보험 가입을 하니 일년에 한번
실내외 청소 서비스를 공짜로 해준다해서 첨 받았습니다.
아~~~~ 내차가 특히 실내가 깨끗하게 정리가 되니 기분도 함께 상쾌해집니다.
결혼 전 총각시절
카 오디오 쪼큼 마니아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버리긴 아깝고 나름 아날로그의
뭔가가 있다 자부하며 인스톨하여 다니는데 정말 간만에 차량청소도 깔끔하고 해서
음악을 들어봅니다.......
현 기준으로는 고철값이겠지만 ㅡ,.ㅡ
10년이 후울쩍 넘어선 녀석입니다.
나가 미친다는 나까미치 CD 700 Ⅱ 헤드유닛
프런 MB Qsd 패시프 4체널 앰프는 어쩌구 우퍼는 브릿지에 어쩌구 등등에 목숨걸던 생각이 납니다.
ㅋㅋ 체스키의 가이드 앨범 정말 오랫만에............
황인용 선생님의 낚시에 낚여 많은분들이 고생했다는 전설의 거시키지요ㅎㅎ 다 옛 추억입니다.
공감하실분들이 이곳에 꽤나 계실듯한 불길한 예감에
아직 홈오디오는 넘사벽이라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스템은 차량 변경시 집에서 사용해보려 계획중이구요. ㅋㅋ 엔틱하게 랙짜서 ㅎㅎ
삶이 반전이 없으면 재미가 없지요. 간만에 음악 들어보니 그동안 없었던 알터노이즈가 우퍼쪽에서 잉잉잉
차량청소로 깔끔/상콤했던 기분이 순간 뭐랄까 맛있게 먹던 햄버거 안에서 바퀴벌레 반마리를 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게 사는거지요 ㅎㅎ
최근 이뻐라 하는 시계와 함께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