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좋아하시나요? Submariner

 가수 거미씨의 노래는 정말 최고죠 ^^ 

 하지만 저는 그 거미씨를 이야기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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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에 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ㅎ

거미나, 곤충같은것에 혐오감이 있으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근데 생각보다 예뻐요^^;

타란튤라,  자이언트 골덴 니(Chaco Giant Goldenknee) 라는 종으로 ㅎ 다리 관절부위가 금색이라 그렇게 불린다네요 ㅎ

이제 갓 생후 4~5개월이나 됐을만한 녀석입니다.ㅋ 이름은 시덕아니랄까봐 콤비라고 지었습니다 ㅋㅋㅋ

 엊그제 탈피를해서 허물을 벗었는데도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먹이용 밀웜을 하루에 한마리씩 뚝딱뚝딱 먹어 해치우고 있습니다 `ㅡ`;;

 (출처 : 구글이미지)

 다 커서 성체가되면 이정도 크기라고 하네요.. 어마어마 합니다..

 햄스터 이런 설치류도 잡아먹는다고 하는군요 ㄷㄷㄷ

 이녀석은 자이언트 화이트니 라는 녀석입니다. 이제 갓 생후 3~4개월이나 됐을까요.. 정말 작습니다 새끼손톱만합니다. 

 골덴니랑 마찬가지로 다 크면 관절부위가 하얀색으로 변합니다 ㅎ

 오늘 막 탈피를했네요 ㅎㅎ 

 탈피하면 기존의 크기에서 1.5배정도 커지는거 같네요.ㅎ

 타란튤라같이 해외파 거미외에 국내 토종 거미들도 키우고 있습니다.

 맨 처음 거미를 키우게 된 계기를 녀석입니다.ㅋ

 찾아보니 깔대기 거미라고 토종거미라고 하네요.ㅎ

 절지류 키우시는 분들은 종종 잡아다 키우시더라구요 ㅎ

 이녀석은 고운 땅거미라고 땅속에서 사는 토종 거미인데.. 지 맘에 안든다고 집 뚜껑 닫고 시위중입니다..

 뭐가 맘에 안드는건진 모르겠지만요 ^^;

 원래는..

 이렇게 생긴녀석입니다 ㅎㅎ

 고대 거미의 습성과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는녀석입니다..

 앞에 저 까만 무시무시한 독니 보이시나요.. 핀셋으로 먹이주다 보면 핀셋을 물어서 탁!탁! 소리가 납니다...ㅋㅋㅋㅋㅋㅋ

 타란튤라보다 몇배는 무서운거 같아요.ㄷㄷㄷㄷ

 사육장 셋팅입니다.

 요즘은 추워져서 온도 조절기 달아서 장판도 켜줘야됩니다 ㅜㅠ

 타란튤라. 그러면.. 사람도 물어서 독으로 죽게만드는 치명적인 거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알고보니 무섭지도 않고 ㅎ 의외로 이쁩니다 ㅎ

 타란튤라 사육 방법 참고하고 있는 블로거중엔 18살짜리 아름다우신 고등학생 소녀분도 있어요 +_+ㅋㅋ

 타란튤라나 절지동물의 장점이라면, 손도 많이 안가는거라 하겠네요 ㅎ 

 일주일에 3~4번정도 먹이주고 한두번정도 바닥 흙에 물만 뿌려주고, 3~4개월에 바닥재 한번씩만 갈아주면 되니 의외로 쉽습니다 

 개나 고양이, 파충류같이 냄새나는 똥도 막 안싸고ㅋㅋ..

 다만.. 애완동물과의 교감이 없습니다 ㅎ

 사람만보면 무서워서 숨는녀석들입니다. 관상용으로 키워야 적절합니다 보기만 하셔야되서 심심한 맛도 있습니다만.ㅎ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요즘 제 논데는 또 10초씩 빨라져서 큰일입니다..ㅋ

 0.5초~1초 내외 유지해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딱 +10초정도 또 나기시작하네요 ㅎ

 오버홀을 받을때가 된건가요? 흠..

 정식 CS는 50만원정도 든다고 그러고 예지동 사제 오버홀은 몇만원 선에서 해결된다고 하던데 ^^;

 어느곳이 더나은지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