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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님들의 의견은?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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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STA
2013.10.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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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3.10.30 14:12
관리도 제대로 못 한 주제에 입만 살아 나불대는 개만도 못한 개 주인이나
눈 뒤집혀 이성을 상실한 채 한 생명을 12층 아래로 던져버린 개만도 못한 애 아빠나
똑같네요.
아이 아빠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갑니다만 힘없는 개를 12층에서 던질 만한 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아이에게 "걱정마 널 물었던 개는 아빠가 12층에서 휙~ 던져버렸어~^^ 멋있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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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r
2013.10.30 14:26
정말 던지셨을까요?ㅠㅠ 그냥 너무 화가 나서 쓰신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귀한 자식이겠지만 순간의 감정 조절을 못하셔서 그런 행동을 하셨다면...자신을 한번쯤 되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던져진게 개가 아니라 사람이었다면 상황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애완견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위의 단군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사람을 물은 개는 안락사 시키는 선진국, 자신의 애완견을 사랑하는 만큼 주의!관찰!에 대한 책임감을 중시하는 풍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주인 앞에 있을때는 순한 강아지라도 다른 환경,상황에 처해지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동물입니다
요즘 대형마트 애견코너 가시면 입마개 디자인도 소재도 다양하게 많으니 애견 키우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하나씩 장만하시는게 어떨까요?
밑에는 제가 키우는 진돗개 백구인데요~ 인형같이 이쁘죠? 이녀석 아직 3달밖에 안됐지만 이 간지러워서 제 손을 물어 성한곳이 없습니다
이 간지럽다고 무는데도 성인인 제가 온 손과 팔에 스크래치인데 2~3살 유아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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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10.30 14:47
아 그러고보니 글에 떡밥이라 써있는데 괜히 흥분하면서 덥석문 1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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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0 14:55
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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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10.30 14:57
아무리그래도 개를 던져죽이다니요 글쓴이는 자기잘했다고 글올리는것같은데 전혀이해가 가지않네요 죄책감도 느끼는것같지않고 개를 그냥 물건정도로 생각하는걸까요? -
쇼우케
2013.10.30 15:36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니었네요 -
베스다
2013.10.30 15:50
개를 던져요??? 이때부터 정상이아니네요
물론 주인이; 궁시렁대는것은 잘못했지만서도 개를 던져 죽여요????/ 이건 광기에 가까운 미친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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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loge quoi
2013.10.30 15:53
일단 개는 법적으로 동산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타인의 물건에 사람의 신체 일부가 훼손된 것이니 손해배상 받으면 되구요. 그리고 개를 죽였는데 그것은 남의 동산을 파손하여 손해를 입혔으니 소위 개값을 물어주면 됩니다.
거기에 더하여, 저 상황상 정당방위는 성립하지 못하고요, 동물보호관련 특별법이 있는데 그 특별법상 저촉될 상황으로 보이니 벌금 좀 내면 됩니다 -
짜파게티요리사
2013.10.30 16:16
2번입니다.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죠. -
푸른밤
2013.10.30 16:49
저는 이해가 안되내요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도 개를 12층에서 던진다는게
저는 글쓴 분이 개를 죽인 것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거나
나 이런 사람이라고 과시하는것으로 밖에는 이해가 안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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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이
2013.10.30 16:51
보통의 경우 애완견이 사람을 물면 그 애완견은 도태를 시킵니다.
한번 사람을 물기시작하면 거의 그 습성을 버리기가 쉽지않기 때문이죠
저도 수십마리의 애완견을 키워봤지만 사람을 무는 개는 마음은 아프지만 도태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살짝 물었다는 걸로 봐서 어느정도 자제력은 가지고 있는 견 같습니다만....
저도 애기둘 키우는 입장이지만 그 상황이라면 눈이 뒤집힐거 같습니다.
제가 키우는 개가 우리애기를 물었다고해도 화가나죠.
버릇이 쉽게 고쳐지는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견주의 자세인데요, 저 같으면 개를 던져버리기보다 그 견주를 두둘겨팼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견주의 한마디로 인해 화가 난 부분이 더 크기 때문이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누가 어떠한 생각을 가졌든 너무 호불호가 갈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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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
2013.10.30 17:48
아이도 소중하지만..그 개도 그집가족같은 존재인데..꼭 법으로 따져야 되는지.. 전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을 소중이 여기지 않는 그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잘 키울지...참 ..제가 개주인이면 저사람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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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ei
2013.10.30 20:11
사람무는개는 안락사 시켜야지요 개주인 잘못이 제일 큰거구요 하지만 던지는 방법은 좀 잘못된듯하네요 심정이야 백번 이해한다쳐도 아무리 화나가도 이성적으로 행동을 하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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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오빠
2013.10.30 22:32
1빠로 댓글쓰고 댓글들이궁금해서 들어와서 또 쓰네요
댓글중에
"아빠가 너 문 개 12층에서 던져서 죽엿어"
이렇게 말못할거 같다에 확와닿네요
저라도 물론 잘잘못은있지만 화살의 방향이 잘못 되었다 싶습니다 . 제가 후진국 마인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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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10.30 22:50
여러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아이에겐 자신을 물었던 개보다는 견주의 말 한마디에 이성을 잃고 저항하지 못하는 생명체를 던져버린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가 더 치명적일거 같은데요.. 더군다나 9층에서 12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살기를 누르지 못했다는 건 소름이 돋습니다. 목잡힌 개가 버둥거리며 팔뚝을 긁어대는 탓에 이성 따윈 돌아올 여지가 없었던 걸까요. 제목대로 허구이길. -
시간파괴자
2013.10.30 22:53
.... 아무리 그래도 개를 12층에 던져 죽인다.....?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너 물었던 개 12층에서 던져 죽여버렸어.
이렇게 자랑스레 말 할 수 있을까요 -
플라나
2013.10.30 22:56
애완견 키우는 분들은 개를 집에서 키우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를 첨본 아이들은 개를 무서워합니다.
개주인이야 목줄풀린 개가 아이한테 장난치려고 뛰어가는걸 귀엽게 보겠지만,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고 놀랍니다.
(제딸도 4살때 작은개가 달려들어서 엄청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 개 주인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하고 사라지더라군요..)
개는 사람이 아니라 위험한 동물입니다. 제발 목줄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문 개를 안락사 시키는 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면 12층에서 던지지는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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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10.31 00:42
전반적으로 개를 잘 못 관리한, 인격적으로도 부족하신 개주인이 크게 잘못했습니다만 제 좁은 식견으론 글쓴이도 잘못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떤게 옳은건지 여쭈어보는것도 조금 씁쓸하네요... 정답은 글쓴분이 화가 풀리시면 아실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전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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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
2013.10.31 02:03
이건 뽕세님께서 하신게 아니라 인터넷의 유명한 떡밥아닌가요? -
개구리왕
2013.10.31 04:51
일단 개주인 싸다구 날리고 끝내겠습니다.
더 못참겠으면. 개와 주인 둘다 싸다구 날리구요
개를 던진다는건... 아이발을 물은 개보다 100배쯤은 못난 행동같습니다.
자식 꾸지럼한 선생 때린것과 같은
삐뚤어진 맘음같네요. -
mintonwsm
2013.10.31 09:45
저같은 이야기 인듯합니다??
저도 어릴때 정말 저만한 개한테 물린적있습니다. 지금도 개를 무서워하고 조그만한 개도 무서워합니다.
어딜가던지 개만 있음 못가고 친구집에 개가 있으면 제가 가면 그개는 방에서 못나옵니다. 절대로 ㅋ
정말 지금도 무서운데 ... 아마 뽕세님 따님도 나중에 저와 같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다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뽕세님한테 딸이 소중하듯이 개주인한테도 개는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를 집어 던진건 뽕세는 100%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개주인으로 머라고 했을꺼 같습니다 ㅠㅠ 저는 정말 개가 무섭습니다 지금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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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3.10.31 09:56
글쓴이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쪽이 우세한 것 같네요.
제가 비교적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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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3.10.31 10:22
저기 오해들 하시는게, 이글은 예전에 DSLR클럽에서 있었던 글을 타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해서 뽕세님꼐서 퍼오신거고, 뽕세님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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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3.10.31 12:24
네... 저도 이말이 하고 싶었네요 ㅎㅎㅎ
뽕세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근데 이 떡밥글에 추천과 비추천이 너무 난무하는것 같아 의아 스럽네요~
걍 다 자기 의견일 뿐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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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10.31 13:32
좀 심한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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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10.31 16:16
개를 데리고 다닐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하고 주위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잘잘못을 떠나 아이가 충격받지 않아야 할텐데요.
아빠로서 개를 집어 던진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사람을 무는 개는 미국처럼 안락사를 시킴이 맞다고 생각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잠재적 위험을 제거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분노 조절을 훈련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이웃이 저런 행동을 했다면 가까이 하고 싶진 않을 것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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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10.31 19:47
저런소리를 듣고......저같으면 면전에서....개를 먹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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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순이
2013.11.01 10:11
허......저건 좀 심했네요 ㅠㅠ..
그렇다고 던지다니........................................
나쁜 개주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방정을 왜 떨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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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11.02 01:53
그 개념 없는 주인을 혼구녕을 내셨어야죠 개가 뭘 알겠습니까 생명은 소중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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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1.03 13:23
만약애 제 딸이 물렸다면 개를 죽였을것 같습니다...솔직한 심정으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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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bear
2013.11.03 15:32
뽕세님의 이야기가 아니고 퍼오신 글인데 오해하신 분들이 몇몇 계시네요.
원래 사람 한번 문 개는 안락사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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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뚜뚜뚜아
2013.11.06 13:14
좀심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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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3.11.17 09:13
개를개로 안보고 또하나의 가족이니 뭐니 하는 개주인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자신의 취미를 기준과 잣대가 없이 무조건 오래 살았고 애정을 주었다해서 인격체를 부여할수 있는 건 아닙니다~
견주에게는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취미는 취미로 끝내시길 바랍니다~ 생명을 가졌다고 인간과 동일선상 혹은 비슷한구조로 적용시키는 건아닙니다~ 돼지나 소에 기준으로 분류 하시길 바랍니다.
개를 12층에서 내던진건 잘못인 것 같네요. 개니까 그랬겠지만 너무 눈이 뒤집히셨네요.
내 아이 소중한 건 부모 맘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그 한 마디에 빡 돌아서 개를 12층에서 던지다니요...
주인한테 따질 일이 아니었나 싶네요. 차라리 개를 물어 버리던가...
개를 조심할 것이 아니라, 수 틀리는 일에 빡 돌아서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는 글 쓴 분을 더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