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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노님께서 존 메이어가 호딩키 편집장인 벤자민 클라이머과 본인 컬렉션과 시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동영상을 올려주셨는데요...
아마 이런 시리즈로 계속 몇 편 나갈 것 같습니다. ㅎㅎ 이거 재밌네요~
오늘 주인공은 L.A. 클리퍼스 소속의 슈팅가드 J.J. 레딕입니다.
레딕은 프로에 와서는 그저그런 선수였지만 듀크 대학 때는 최고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매직, 클리퍼스 등 요즘엔 이곳저곳 약간 저니면처럼 되기 일부 직전이지만 나름 자기 역할은 해주는 선수죠.
레딕의 시계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레딕의 첫 시계는 프로로 발을 내딛는 드래프트 때 로렉스를 들였다고 하네요. 역시 로렉스 ㅎㅎ (36mm DJ)
두 번째 계약 때 들인 AP의 사파리이야기도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쥬른의 크로노미터 블루에 대해 한 참 설명합니다.(여기서 나름 시계 매니아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ㅎㅎ)
5001과 점보 이야기가 나온 후에 바쉐론과 파텍까지 흘러가는군요!
파텍은 클리퍼스 계약 후 들인 시계랍니다^^
레딕은 일반 시계 매니아처럼 사고, 팔고, 심지어 교환도 하고... 아주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취향도 클래식한 빈티지 시계를 좋아하는데... 괜히 제가 맘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덩치가 그리 큰데 스스로 42mm 이하가 적당하다는건 뭔가 생각있는 컬렉터? ㅎㅎ
암튼 우리나라 스타들 시계 애호가의 인터뷰도 있으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출처 : 호딩키 / http://vimeo.com/76343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