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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8월7일 흐리고 비옴.
PC님께서 운명하셨다. 괜한 일을 한 것 같다. 메인보드에서 연기가 피어난 것으로 보아서는
자가복구는 힘들 것 같다. 빌어먹을. 내일 용산이라도 가야 되나.
8월8일 흐리고 비오다 저녁에 갬.
새벽에 누님의 노트북을 몰래 들고 나왔다.
그런데 화면이 나오지를 않는다. 황당해서 누님께 전화로 물어보니 얼마전에 고장났다고 한다.
그럼 미리 말을 하지...(어차피 나보고 고치라고 할 거면서!!!,-.-;;;)
오후에 도X바 AS 센터를 다녀 왔는데 몇칠 걸린다고 한다. 아우...
비가 계속 내리는 관계로 내 데스크탑은 일단 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PC가 없어지고 보니 내가 얼마나 인터넷과 컴퓨터에 의존했는지 새삼 깨달았다.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상청에 들어가 내일의 기상예보를 보고 싶다 ㅜㅜ ㅋㅋㅋ
현재 시간 오후 11시. 문득 창고 구석에 예전에 사용하던 데스크탑과 17인치 CRT 모니터를 놔둔 것이 생각났다.
얼른 꺼내서 세팅하고 전원을 넣어보니 화면에 추억의 윈도우 98 구동화면이 나왔다.(울컥...)
아, 그리고 이 PC 하드웨어를 살펴보니 메모리가 256도 128도 아니고 무려..........32다.....
그래도 다행이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내일의 날씨를 확인하니
"전국 흐리고 가끔 비, 천둥 번개 곳,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 다소 강" 이라고 한다. 내일도 우산 가져가야겠네...
이상으로 오늘의 일기를 마친다.
알라롱 선생님 별 많이 주세요!!!!!♥
아으, 갑자기 집안에 있는 모든 PC가 다운되서 사용을 못하니 굉장히 답답하네요.
이제 정말 핸드폰과 PC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인가 봅니다...저만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