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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정확히는 멱살 + 욕설입니다...
후배들도 많은데서 고성과 고함 모욕적인 언행, 멱살 + 욕설 등등...
제 직장은 대기업입니다...자랑은 아니구요...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어제 그렇게 30분동안 당하고나니 정신이 멍하더라고요...
전 결혼한 애아빠 입니다~~가해 대상은 저보다 3살 많구요...
회사에 언어폭력 신고센타가 있습니다...월요일날 신고할까 생각중입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너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상습적인 폭언과 때로는 폭행(따귀)으로 유명하구요...물론 전 따귀는 맞은적 없습니다...여기로 전배온지 두달 되거든요...
회사생활 10년 동안 이런일은 없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심하고 또 한심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무장해제 될줄은 몰랐거든요...
비참하고 또 비참합니다...아마도 월요일날 부서장이 말릴꺼거든요...신고하지 말라고...
총대를 메야겠습니다....저처럼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월요일날 마음이 바뀌지 않게...약하지지 않게 용기 좀 부탁드립니다...
P.S : 기분도 우울한데 끝나고 집사람과 드라이브나 갔다와야 겠습니다...이일때문에 잠도 안옵니다 ㅜㅜ
댓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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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3.10.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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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10.06 12:04
후환의 두려움 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이 눈앞에 아른거려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쿠쿠쿠
2013.10.06 13:16
후환이 두렵기는 합니다~~추천 드릴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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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
2013.10.06 10:26
농담아닙니다.
구형서브마리너 가격정도면
3개월간 밤잠 못자게 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방법 아니구여)
대한민국 안전하고 살기 좋은건 맞지만....
1년에 실종자 수가 2~3만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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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3:20
맞아여~~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해서 힘써봐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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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10.06 10:40
약간의 피해를 감수하시더라도 신고해야합니다.
그래야 제2,제3의 피해자가 안나옵니다.
신고를 안하니 가해자는 직책의 우위를 핑계로 계속 그럴것이고 또 " 니까짓 것들이 감히 나를,,,"이라는 자만으로 다른분들도 계속 괴롭히고,모욕및 폭언을 일삼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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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3:21
맞습니다...저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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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3.10.06 11:17
정말 비겁한 글 하나 쓰겠습니다.
위에 글 써주신 천지인님께서도 연배가 높으신 걸로 아는데 감히 제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 다르게 말씀드리면 이런 건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겁니다.
제가 제 입으로 이런 약한 소리를 하는 건 저도 정말 싫습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이라면 내 창자의 반을 내주고라도 지킬 수 있으면 지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두들 어렴풋이 또는 이미 경험상 느끼고 계시겠지만,
고소, 고발, 신고, 물리적 행사 뭐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이던 저쪽 상사에게 불이익이 가는 순간 그 직장에서는 끝입니다.
왕따가 아니더라도 악독한 X으로 찍히면 승진도 어렵습니다.
동료들도 분명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칭찬이나 격려는 해주겠지만 아마 같은 부류로 직장에서 찍히는 건 싫어할 겁니다.
타회사로의 이직도 별반 변하는 것 없을 겁니다. 어차피 업계에서 소문나면 어딜가나 비슷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완전히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이나 개인 사업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퇴직까지도 생각하신다면 ... 그냥 날려버리십시오. 법보단 주먹이 가깝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인생 선배로서 조심스레 드리는 말씀입니다. 물론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겠지요.
전 약 20년 전에 상사 얼굴에 전화기 (휴대폰 아닌 일반전화기)를 날리고 책상 위로 뛰어가서 발차기를 하는 액션극을 연출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두 사람 다 동종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그 분과 얽힐 때가 있습니다. 웃으며 만나기는 하지만 절대 그때 얘기는 안합니다. 서로..
그 때 그 일이 후회는 없습니다만 여전히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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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3:23
저도 두가지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중입니다...발차기까지 할 용기는 안나네요 ㅎ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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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10.06 11:38
휴.. 저런...
제가 있는 미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군요.. 바로 경찰신고인데...
본인이 마음을 화실히 정하신건가요?? 그럼 그걸 제대로 확실하게 모두가 알도록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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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5:59
일단 저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해결해보도록 노력해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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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사랑
2013.10.06 12:14
당연히 응분의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옳바른 직장문화를 위해서도 그렇구요.
모두 입을 닫고 있어서 그런 일이 생기고 더 확대되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이 중요하지만,
그런 모욕을 당하고 가슴에 아픔과 비수를 꽂고 다니는게 신고를 하고 눈치를 좀 보는것보다 더 괴롭습니다.
말로 하지마시고,
설득당하지마시고 반드시 신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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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6:00
설득 당하지 않게 맘 단단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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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10.06 12:26
힘내시라는 말씀밖엔 드릴게 없군요..
현명하고 냉철하게 잘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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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6:00
감사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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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2013.10.06 12:49
요즘세상에도 이런일이 있군요... 회사생활하지 않고 개인업을 하는지라 이런 군대식 문화가 회사에 있다는게 많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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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6:01
많이는 없구요~~몇몇 똘아들은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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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3.10.06 13:19
아니, 직장내에 센터가 있다면 당연히 알리는 게 맞지 않나요? 어떻게 멱살잡이에 폭언을 당하는데 가만히 있지요?
그건 누가봐도 그 3살 많은 상사가 잘못한 거 아닌가요? 그런 일을 당하고 센터에 신고했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본인에게 불이익이 온다는 말씀, 일정부분 공감하지만, 사안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부서장이나 이런 사람들은 허수아비인가요? 당연히 이런 일을 알면 부서내에서 알아서 징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술자리도 아니고, 일하다가 저런 짓 하는 또라이...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먼저 사과하라 좋게 요구해 본 후 안되면 부서장 면담 -> 센터 신고...
이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부서장이 중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것이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직장내 센터에 신고하여 불이익을 주세요. 부서장은 당사자가 아니므로 신고, 말릴 수 없습니다. 그정도 일로 본인에게 불이익을 줄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도 11년차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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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6:07
부서장도 못건디는 사람입니다...그래서 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해서 제가 바꿀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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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
2013.10.06 14:31
당연히 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직원과 쿠쿠쿠님의 조직내 평판과
사건발단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님이 평소 평판이 나쁘거나 사건발단의 원인을 심하게 제공했다면
오직했으면 그럴까라고 다른사람들이 그 직원을 옹호할 것이구요
반대로 그직원이 평판이 나쁘고 악명이 높다면 이번기회에 신고하여
본떼를 보여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 한들 조직에서 쿠쿠쿠님을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들 잘했다고 할 것입니다
저도 20년차 직장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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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16:08
가해자의 평판이 별로입니다...말로만 일하는 사람이라서..ㅎ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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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10.06 18:10
읽으면서도 화가 나네요.
저도 평생을 보고 살아야 하는 직업 특성상 선후배 질서가 엄격한 생활을 했지만지금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나와 가족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가능하면 아내와 상의하시고 위로받으세요.그래도 해야겠으면 그때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사람 고쳐놓는 일입니다. -
쿠쿠쿠
2013.10.06 18:19
아내와 어제 상의 했구요~~아내가 울더군요...정말 가정으로서 치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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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13.10.06 18:57
그 상황을 참으신건 맞습니다. 같이 싸웠으면 상황만 더 악화되요. 힘내세요. -
섹쉬박
2013.10.06 20:28
힘내십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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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23:14
네 ㅎㅎ 감사합니다 -
데미소다토마토
2013.10.06 21:47
쉽게 생각하세요.
미친개가 물었다고 내가 미친개를 물 수야 없는 노릇 아닙니까...
다만 앞으로 물리지 않게 조치는 취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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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23:15
모든 팀원이 물리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analog
2013.10.06 22:37
상습적인 사람이라면, 신고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같은 부서면 계속 그럴테구요,,, 일이 재미있고 꼭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면, 똥 더러워서 피한다고 전배도 한번 다시 고려해 보시구요,,
정말 나쁜사람이네요.. ㅜㅜ 토닥토닥, 정말 어이없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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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3.10.06 23:17
감사합니다 ㅎ 전배도 고려하겠습니다 -
쇼우케
2013.10.06 23:02
제주변에 비슷하게 일어나는일을 보면보통회사는 경력이 오래된 사람 편이 대부분이군요. 오죽하면 팀장이 여자 팀원을 성적이 농담을 해서 여직원이 사측에 불만을 제기하였으나 오히려 여직원이 다른 부서로 전출가고 팀장은 보호해주는것도 봤습니다
정말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측에 직접말하는거 보단 가해자와 직접 얘기해보는게 어떨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말 사측에 직접보고했다가 당하는꼴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쿠쿠쿠
2013.10.06 23:18
저희도 비슷한일이 있었지만 요즘 분위기가 바뀌어서 도전해봐야죠 -
로부스토
2013.10.06 23:43
저는 사실 쿠쿠쿠님 입장을 잘 모르기에 뭔가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일단 시작했으면 기필코 마무리를 져야 하는 일 인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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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erry™
2013.10.07 01:51
정확하고 깔끔하면서도 다시는 그런 짓거리를 못하도록 강력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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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10.07 02:01
강력대응 반대,
반작용 키네틱을 응용한, ㅋㅋㅋ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멱살을 잡히는 순간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책상에 부딛치면서 넘어지세요.
살짝 상처나 피가 나면 더 좋구요.
그리 너무 티나지 않게 헐리웃 액션 가미해 주시는거 잊지 마시고,
그리고, 상대방이 화낸게 미안할 정도로...
슬픈표정, 단 억울한 표정 아닙니다. 지으며 모든걸 달갑게 받겠단 표정과 제스쳐...
그리고... 주변에서 동정과 위로의 바람을 일으키게 분위기도 잡으시고....
그담엔... 다시는 안 건드릴 겁니다. + 알파도 생기구요.
* 그리고 그 사람이 돌아이라도... 먼지같은 원인이라도 내게 있었다면... 쉽지 않습니다. 진흙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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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가이
2013.10.07 08:30
고민되는 상황이군요...상사가 잘못한건 명백한데 직장생활의 직급을 무시할수 없는 상황...앞으로 계속 다녀야 할 회사고....현명하게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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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온
2013.10.07 08:42
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위의 선배님들은 더 많은 경험에서 한 이야기시겟지만,
참을이유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노조없는 대기업이라면 같은 계열사 같습니다만
최근 분위기는 임원도 욕하다 짤려나가는 세상입니다
센터에 신고하시고 대응이 미흡하면 경찰 신고 및 고소하시겠다고 하시고 대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엇이든 리스크.없는 댓가는 없지요.
쿠쿠쿠님의 가장으로서의 부양을 일시적으로 잃는 아니 단순한 직장내의 입지에 대한 축소때문에 당연히 가지셔야할 인간의로서의 존엄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락 그렇게 막장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큰 불이익은 없을 거라거 봅니다 -
Dionysos
2013.10.07 09:04
아직도 이런일이..... 회사에서 조치를 취하도록 꼭 알려야 할거 같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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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3.10.07 09:53
생각해 보니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 분께서 센터에 상담을 하시는 겁니다.
"남편이 주말에 잠도 못자고 너무 괴로워 해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계속 물어보니, 이런 일이 있어다 한다...남편은 참고 넘어가자 하는 상황이나 제 생각에는 남편이 받은 충격, 우리 가정의 가장이 겪은 일이라 생각하니 내가 가만히 못 있겠다. 회사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이런 식이면 되겠습니다. 아내분도 엄연한 회사의 가족입니다.
이론이 있을 수 있으나, 본인에게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비난과 피해를 조금은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나, 추후 본인이 받은 정신적 충격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 원하시는 방향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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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함
2013.10.07 10:20
제가 다 속상하네요..
즉석에서 바로 강하게 대응하는것이 차라리 더 좋은것 같습니다.
마침 모두가 한건 터지길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이런경우에 후폭풍이 더 적을겁니다. 물론 경험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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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di
2013.10.07 11:44
처음 직장에 입사해서 부장님이 이야기해주신 이야기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된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윽박지르고 화내고 싸울거면..
이 글과 전혀 관계는 없지만 만약 저도 저런 상황이 온다면 떠날건지 아니면 남을건지 부터 생각해봐야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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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izzy
2013.10.07 12:28
저에게 데려와주세요. 요즘 스트레스도 엄청 쌓였는데 그 인간 샌드백삼아서 스트레스 해소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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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루
2013.10.07 13:08
녹음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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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팡
2013.10.07 15:53
월욜날 상담해 보시고요 담엔 녹음해 놓으시고 신고를 하건 고소를 하건 하세요
저는 어떤 경우든 폭언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더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
0시0분
2013.10.07 17:14
쩝... 대기업이기때문에 더한게 아닐까요???
솔직히 중고기업은 직원들을 중요시하는게 좀 큽니다.
대기업은 그래도 좋아~ 그래도 꼭 들어가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상사들이 더 어깨 힘들어가고...등등
더 심할듯합니다.
전 대기업도 중고기업도 아니지만 주위 선배,친구들보면 극과극이죠..
중소기업은 대부분이 돈이 너무작아서 못다니겠다이고
대기업은 직장내 스트레스때문에 못다니겠다더군요...
어쩌겠습니까.. 더러워도 좀만 참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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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2013.10.07 18:28
막장이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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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말
2013.10.07 19:29
요즘도 이런일이 있군요...
법 무서운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치사한 방법입니다만, 언론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나 대기업이면 잘 먹히겠군요... 기자님들의 훌륭한 먹있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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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러짱
2013.10.07 21:12
저도 아직애가없어서그런지모르지만 아닌건 아닌거라고 당당히말하려는생각으로 행동하고있습니다 머 여기아니면 못사는것도아니고 행복의기준이 대기업 연봉만은아니라고보거든요 평소엔 직장생활에 맞는행동으로다니지만 정말저런경우라면 가만히있을수없을것같네요;
힘내세이 -
수사불패
2013.10.08 15:41
먼저 너무 안타깝고 속상한 내용입니다
위에 경험이 있으신 선배분들의 조언들 조차 두갈래로 나뉘니 쿠쿠쿠님께서 판단하기가 더 쉽진 않으시겠네요
쿠쿠님께 가장 합리적인 현명한 결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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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래
2013.10.08 16:49
계속 되는 욕설...업무상 별로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뒤에 와서 일을 하니 안하니...
니가 할줄아는게 뭐 있냐는둥...(이 업계 15년차 입니다...)
스카웃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40에... 대리부터 시작해야된다는둥...(지금 직급 실장입니다.)
뭐 그러는 희안한 인간이 하나 있습니다.
날아차기 했습니다.
지금은 나름 편안한 직장생활입니다.
한심한 나라구나....
이런걸 당연하게 신고해야 하는데
후환을 두려워 하는 사회 세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