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 입당신고 합니다!!!!^^V Submariner

며칠 전 섭마를 구입 구입할 예정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 3일 고민하다가 바로 오늘 아침 구입하고 왔습니다.
미리 알아봐둔 official retailer에게 방문하는데
가슴이 설레더군요
마치 오랬동안 짝사랑 하던 여자를 만나러 가는 것처럼요
기다리던 소개팅 자리에 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샵에 들어가서 제 섭마를 데려왔습니다.
워런티 카드를 만들고 인보이스 받고 시계 줄 줄여서 제 손목에 처음 얹히는 순간 시계의 묵직함 만큼이나 만족감도 크더군요.
동행한 제 친척도 말하길 이 시계는 정말 그 값어치로 보인다고 부러워 했습니다.
시계 구입시 리테일러가 시계 사용법과 와인딩 방법, 어떻게 세척하는지 등등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군요. 문제 있으면 언제든 자기에게 가져오라 하는 신뢰까지 주는 좋은 친구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들를 때마다 한번씩 이 리테일러를 보고 가고 싶네요.
이제 좋은 여자 만나서 예쁜 가정 꾸리고 사랑스런 자식 낳아서 물려줄 일이 남았네요.(아직 싱글입니다^^;)
로렉스의 품위 만큼 떳떳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래는 섭마 득템기념 LA갈비 육식 파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