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할리오스 Tropik B ETC
회원님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카톡으로 연락을 좀 했더니 다들 오랜만에 출근해서 죽을둥 살둥 하더라구요.
항상 연휴 후에는 더 피곤하죠, 휴일에 무작정 쉬기는 시간 아깝고 더군다나 명절이니 더 바쁘셨을테구요.
모쪼록 다들 힘내시고 몇일만 더 참으시길 바랍니다. 금방 또 금요일이 오겠지요 ㅎㅎ
요근래 트로픽 브론즈를 득템하고 나서는 무브의 정확성도 알아볼겸 주구장창 이녀석만 차고 다닙니다.
지금까지 볼때는 이거 완전 크로노미터 급이네요. 뽑기운이 좋았나 봅니다. ㅎㅎ
공식적으로는 다이버 워치이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을 볼때 그리고 가죽 스트랩과의 매칭을 볼때 여러모로
가을 겨울에 더 어울리는 시계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 벌써 부터 브론즈의 색감이 어두워지면서 파티나가 조금씩 생기네요.
올 겨울까지는 이상태로 파티나 구경좀 하면서 유지하다가 봄 쯤에 사이다로 목욕한번 시켜줄 생각입니다.
전 그럼 이만 사진 몇 장 투척하고 사라지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