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가 안올라오네요?^^ Submariner
불타는 목요일의 출근샷입니다^^ ㅋㅋ
불과 한달전 포스팅에 검콤 청콤을 영입했었습니다.
막상 가지고 보니 제꺼라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어렵게 구하고 어처구니없이 방출을해보니 멘붕이 왔습니다...
역시 경험을해보고 만지작거려봐야 아~~이게 내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생각의 정리 후 결론을 냈습니다.
일전에 아주짧게 겪은 한녀석과
이번에 첫눈에 맘을뺏긴 다른녀석
요렇게 같은모델이지만 제눈엔 안경인
두녀석으로 득템신고를 하겠습니다
박스 크기로 짐작하시듯 콤비박스와 스틸박스입니다
청판서브마리너 콤비와 서브마리너 데이트 스틸 모델입니다
2013년 새롭게 출시된 청판콤비 "썬버스트" 입니다
검콤비를 대신할 서브마리너 스틸입니다
얼마전에 득템한 파스텔버젼의 청콤비를 오징어로 보이게한 썬버스트입니다 ( 제사견입니다 파스텔 콤비오너님들 화내지마세요)
가만~~~~히 보고있으면 바다속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빛에따라 오묘하게 영롱하게 반짝반짝 섹시하게 신기하게 어여쁘게 화려하게 황홀하게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닥X고 그냥 이쁩니다..
저에게 있어 청판 콤비는 무조건
" 화려하고 이쁘고 어딜가나 시선집중받고싶을때"
의 전제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부합시켜 줍니다.
예물장만 혹은 유년기의 로망 혹은 막연한 동경 혹은 그냥 사고싶어서 혹은 돈이많아서 걍 샀어 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이쁘고 부담없이 데리고 나갈수있는
저에게 있어 서브마리너 검판스틸모델은
"목늘어난 반팔티를입고 집앞슈퍼에 브이콘사러갈때"
의 전제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부합시켜줍니다.
손목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어떻게 괜찮나요?^^
대체 검판콤비를 보내고 스틸을 들였냐...왜 파스텔 청판을 보내고 굳이 썬버스트냐
라고 생각하시거나 제게 물으신다면
"우선 둘다 소장하고 겪어보고 말씀하시죠" 라고 답문하고 싶습니다
검콤 청콤의 조합보다 지금의 조합이 저는 훨씬 더 뿌듯하고 기쁘고 마음까지 설레입니다
어줍잖은 초보의 시계생활이 보면 웃는걸로 되지않을까? 하는 합리화를 해봅니다.
그럼된거 아닐까요? ^_____^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즐거운 저녁 되세요
-오토무브 올림-
P.S 조만간 파텍으로 찾아 뵙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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